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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데스크-사과(謝過)
사과(謝過) 박현석 지난 13일, 대법원은 박순자 전 국회의원과 시의원 2명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했다. 이로 인해 국민의힘 소속 안산시의원 2명이 당선무효가 되면서 시의원직을 상실했다.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의회 소속 시의원들은 14일, 즉각 성명서를 내고 이대구, 이혜경 두 의원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최종 확정 받은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국민의힘과 해당 의원들의 공식적인 사과와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린 중대한 범죄”라며 “공정한 선거를 기대했던 안산시민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에 대해 두 전직 의원은 깊이 반성하고 시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3.19 -
[안산신문]한호전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성황’
한호전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성황’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서 이민근 시장 박태순 의장 등 참석해 축하육광심 이사장 “선택이 옳았음 느낄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최선의 노력 다할 터” 대한민국 유일의 오리지널 정통 호텔학교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이하 한호전)가 10일,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이날 입학식은 새롭게 미래를 준비하는 신입생들의 첫 걸음이 시작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1부 축하공연 행사로 재학생들의 댄스&노래 동아리의 공연과 잭팟크루 비보이 팀의 댄스와 비트박스로 흥겹게 시작되었다. 이후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입학 선서 낭독, 장학금 전달식 및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입학식..
2025.03.10 -
[안산신문]‘안산선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 선정
‘안산선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 선정 공동사업 시행 구조 도입 따른 철도지하화특별법 개정안 발의 필요 이민근 시장 “우선 사업 대상지 선정 적극 환영… 시민 숙원 풀어내” “단순 지하화 아닌 도시 공간 재구성 계기… 범국가적 성공모델 구현” 안산시가 추진해 온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정부의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안산시는 지난달 19일 국토교통부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적극 환영하며, 신.구도시 간 단절을 잇고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발표한 우선 추진 사업 선정 대상지는 안산시를 포함해 3곳이다. 최 권한대행은 지난달 19일,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지역 건설경기..
2025.03.05 -
[안산신문]이진수 전 안산시부시장, 안산미래연구원장 ‘적합’
이진수 전 안산시부시장, 안산미래연구원장 ‘적합’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검증한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통과’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안산시 부시장으로 근무 이력 있어 안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진호)가 최근 (재)안산미래연구원 원장 임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해 후보자가 안산미래연구원 원장으로 적합하다는 취지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의회 제2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들과 이진수 원장 후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에 걸쳐 인사청문회를 열어 이같이 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틀간의 인사청문에서 이진수 후보자의 도덕성과 직무수행 능력, 안산미래연구원의 운영 방향에 대한 견해 등..
2025.03.05 -
[안산신문]양문석 의원, 1심 당선무효형 ‘선고’
양문석 의원, 1심 당선무효형 ‘선고’ 선거법 위반 혐의 벌금 150만원, 특가법상 사기 혐의 징역 1년6개월 딸 이름을 도용해 11억원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양문석(안산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박지영)는 지난달 28일 양 의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 벌금 150만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 사문서위조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특가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양 의원 부인 A씨(57)에게는 징역 2년에..
2025.03.05 -
[안산신문]사설-안산선 지하화 사업, 지자체 참여 가능토록
안산선 지하화 사업, 지자체 참여 가능토록 안산시가 추진해 온 안산선인 4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정부의 우선추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크게 환영할 만한 일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지역 건설경기 보완 방안’을 발표하며 철도 지하화 사업 조기 가시화를 위해 안산시 등 3개 지역에서 우선 추진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안산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초지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이다. 지하화가 진행되면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이 지상에서 지하로 이전된다. 이에 따라 철도 상부에는 폭 150m, 총면적 약 71만 2천㎡(축구장 100여 개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개발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올..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