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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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이은봉 동화구연가, 동화작가 ‘등단’
이은봉 동화구연가, 동화작가 ‘등단’ 이 작가 “그림 동화책을 손수 만드는 것이 꿈” 동화구연가와 독서지도사인 이은봉 씨가 아동문학 전문지 ‘아동문예’를 통해 동화작가가 되었다. 2024년 봄호에 동화 ‘삼신할머니의 백일동산’ 외 1편으로 ‘아동문예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오게 되었다. 당선작인 ‘삼신할머니의 백일동산’은 설화와 우리나라의 현실을 잘 배합한 동화이다. 삼신할미는 설화 속의 신이다. 아이의 출산과 수명, 질병 등을 관장하는 신으로 의학이 발달하지 못했던 옛날에는 태어난 아이들이 백일이나 첫돌을 넘기기가 어려웠다. 첫돌까지 특히 삼신할미를 찾는 일이 많았다. 동화의 내용이 참신하기 이를 데 없다. 인구절벽으로 치닫는 우리나라의 삼신할미들도 할 일이 없어졌다. 백일동산에서 게임을 하고 ..
2024.03.13 -
[안산신문]류근원 작가, 장편동화집 ‘두물머리 가족’ 출간
류근원 작가, 장편동화집 ‘두물머리 가족’ 출간 두 가족이 한 가족으로 다시 탄생하게 된다는 이야기 류 작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동화” 본지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류근원 동화작가가 장편동화집 ‘두물머리 가족’을 출간했다. 장편동화를 주로 쓰고 있는 작가에게 이번 동화집은 스무권째 출간하는 장편동화집이다. 그동안 대한민국문학상, 한국동화문학상, 한국문인협회작가상, 이주홍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 새벗문학상, 계몽아동문학상 등 권위 있는 문학상은 모두 장편동화로 받았을 정도다. 이야기를 엮어가는 수준이 탁월하다는 평을 문단에서 받고 있다. 류 작가의 이번 출간된 장편동화는 서로 다른 두 가족이 한 가족으로 합쳐지는 과정을 리얼하게 판타지와 섞어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엮어나갔다. ‘두물머리..
2021.01.06 -
[안산신문]류근원 동화작가, ‘제40회 이주홍문학상’ 수상
류근원 동화작가, ‘제40회 이주홍문학상’ 수상 본지칼럼니스트 활동, 아동문학 탁월한 글솜씨 빛나 안산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류근원(65) 동화작가가 ‘제40회 이주홍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주홍문학상은 소설가이자 아동문학가인 향파 이주홍(1906~1987)선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아동문학부문, 성인문학부문, 이주홍 평론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자격 대상은 등단경력 10년 이상인 작가에 한하며, 2018년 1월 1일부터 2020년 7월 31일 사이에 발간한 책들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심사를 한 것이다. 이번 류근원 씨의 수상작은 판타지 장편동화 ‘신데렐라 구둣방’이다. 죽었지만 하늘나라로 못 가고 있는 어린 소녀가 할아버지의 작은 구둣방에 나타나는 것으로..
202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