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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사설-상대적 박탈감
상대적 박탈감 지금 온 나라가 LH공사 직원들의 땅투기로 시끌시끌하다. 3.1절이 지난 다음날인 2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과 참여연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시흥.광명 등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폭로했다. 가뜩이나 부동산값 폭등으로 들끓던 민심이 이번 폭로로 ‘상대적 박탈감’에 현 정권을 향해 큰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서울과 부산의 선거판세도 이번 LH사태로 요동치고 있다. 더구나 정세균 총리가 1차 조사결과를 발표하자 많은 국민들이 실망하는 표정이었다. 국민들은 LH 내부직원들이 공유하는 블라인드에 게재된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쓴다’는 글을 보고 그 이상의 분노가 또 치밀어 오른다. 1.2 신도시 때도 이같은 부동산 투기부패가 발생했다면 이번에 다..
2021.03.17 -
[안산신문]아동.청소년 신도 성착취 혐의 목사 첫 재판
아동.청소년 신도 성착취 혐의 목사 첫 재판 B목사, 변호인 통해 전면부인하고 준비기일 요청 10년 동안 아동을 포함한 여신도들을 성착취한 혐의로 기소된 A교회 B목사에 대한 첫 재판이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열렸다. 지난달 26일 수원지법 안산지원(부장판사 김영민)은 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청소년강간 등) 등 혐의로 기소된 목사 A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안산 구마교회 사건 대책위원회에서 밝힌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교회에 피해자들을 모아 집단생활을 하며 자신을 신격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에 나가면 악에 물든다는 이유로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며 "사회뿐 아니라 부모조차 멀리하게 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자신을 절대적인 존재로 인식시켜 거스를 수 없는 항거불능 상태로 만들고 자신의 앞에서 ..
2021.03.03 -
[안산신문]데스크-자사고 길목에 선 ‘동산고’
자사고 길목에 선 ‘동산고’ 박현석<편집국장> 안산 유일의 자율형사립고인 동산고 학부모들이 경기도교육청의 자율형사립고 재지정을 받기위한 평가에 들어갔다. 동산고는 경기도에 하나 있는 광역단위 자사고로 경기도 출신 중학생 등이 지원 가능한 학교다. 외고의 인기가 높..
2019.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