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절규와 재건축 딜레마 박현석<편집국장> “그냥 여기서 오랫동안 살게 해주세요. 재건축은 건물주나 세입자 모두가 반대하고 있는데 굳이 강행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선부 3구역 세입자와 건물주들이 25일, 기자를 만나 눈물을 지으며 하소연을 하고 나섰다. 이미 선부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