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비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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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피해자 절대보호와 고위공직자 엄격한 검증 필요”
“피해자 절대보호와 고위공직자 엄격한 검증 필요” 현옥순 의원, 5분 발언 통해 구청장 직위해제 충격 ‘언급’ 공직자 ‘성비위’ 재발방지 위해 징계매뉴얼 등 네가지 제안 지난 22일 안산시의 김오천 단원구청장 직위해제와 관련, 현옥순 시의원이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민에게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네가지 안을 제안했다. 첫 번째는 피해자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근무여건이 보장돼야 할 것을 밝혔다. 현 의원은 피해자의 익명성 보장과 2차 피해 방지대책, 피해자의 심리지원과 인사 상 불이익 방지 등을 포함한 피해자 보호 및 지원계획이 마련돼야 할 것이며 2차 피해 정의와 유형에 대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2차 피해에 대한 제보절차 및 처리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2차 피..
2020.10.29 -
[안산신문]사설-공직자의 성비위
공직자의 성비위 40여년 가까이 공직자 생활을 해온 단원구청장이 지난 22일자로 직위해제 됐다. 이 때문에 그를 알던 수많은 동료, 후배 공직자들을 비롯해 시민들까지 개탄스러워 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안공노)도 26일, 성명서를 내고 “우리 조직의 최상위 직위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사건이 발생, 개탄스럽고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밝혔다. 26일, 안공노는 내부 통신망을 통한 성명서에서 고위 공직자가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직위해제 됐다며 최근 조두순 문제로 시민안전을 위해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내부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 시민들에게 부끄럽고 죄송할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가 발표한 성범죄 척결을 위해선 강력한 처벌은 물론 원천적으로 성범죄를 유발하는 조직문화 자체를 고쳐..
202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