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출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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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조순옥 시인, ‘시간에 갇히다’ 시집 출간
조순옥 시인, ‘시간에 갇히다’ 시집 출간 21세기 보릿고개 등 84편의 주옥같은 단편 시 실려 배준석 시인 “순수한 시심으로 강한 울림 만들어” 해설 조순옥 시인이 시집 ‘시간에 갇히다’를 출간했다. ‘21세기 보릿고개’ 등 84편의 시가 실린 조순옥 시인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사회복지상담학을 전공했다. 조 시인은 문학이후를 통해 2016년 등단했고 현재 문학이후 운영위원, 이후문인클럽 문후작가회 한국문학비답사회, 글타래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 시인은 이번 시집을 발간하면서 “농사의 기본도 없이 투박한 손으로 땅 파고 뿌리 씨앗 땀과 시간 버무려 계절이 키운 열매 앞에서 가슴이 벅차다”면서 “변변찮은 솜씨고 가꾼 소소한 문학 열매들 조심스레 하나씩 따 맛본다. ..
2022.11.16 -
[안산신문]김영배 시인, ‘시월, 함께 걸어요’ 출간
김영배 시인, ‘시월, 함께 걸어요’ 출간 2018년 봄부터 2019년 가을까지 일기처럼 써내려간 시 모음집 샘터교회 시무를 맡고 있는 김영배 시인이 두 번째 시집을 출간했다. 멋진 가을, 거기에 시월까지 단풍 물들어 날 오라 한다 그대는 누구의 목소리인가? 길을 걷고 싶다. 어느 길을 선택할까? 누구랑 길을 가면 좋을까? 함께 길을 걸어도 끝없이 펼쳐질 너와 나의 인생 이야기 새콤달콤, 쓴맛 단맛, 떫은맛까지. 거기에 사랑의 꿀맛, 은밀한 맛 빼면 무슨 재미? 시집 ‘시월, 함께 걸어요’는 총 7개 대제목으로 구분된다. 봄에서 시작해 사계절을 지나 다시 봄, 여름, 가을까지 이어진다. 시는 총 207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집 ‘시월, 함께 걸어요’는 따스한 뙤약볕 아래 반짝이는 모래알을 보며 추억을 ..
2022.09.28 -
[안산신문]박수여 작가, 시집 ‘반쪽 눈으로 보는 세상’ 출간
박수여 작가, 시집 ‘반쪽 눈으로 보는 세상’ 출간 익어가는 삶의 맛과 향의 향연, 무르익은 시어 ‘일품’ 안산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수여(68) 시인이 첫 시집을 출간했다. 박수여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익어가는 삶의 맛과 향의 향연’을 표현하고 있다. 민용태 고려대 명예교수는 시 평론을 통해 박 시인은 이제 시인이 ‘감각이나 마음, 상상’으로 보는 총제적 실체임을 안다고 평했다. 박 시인은 실제로 한 쪽 눈이 잘 안보이게 됐다. 몇 번 수술을 해도 시원치 않아 민 교수는 ‘게슴츠레’라고 애칭을 붙일 정도로 눈 때문에 쩔쩔 맨다는 박 시인이다. 민 교수는 곰삭은 김치가 맛이 있듯이 삶의 맛이 우러나려면 세월이 가야 한다며 거기에 시어가 무르익으면 깊은 맛이 일품이라고 박 시인의 시에 대해 평..
2020.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