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원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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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사설-인수위원회의 역할
인수위원회의 역할 이민근 시장 당선자의 인수위원회가 1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다. 이날 인수위원회 뿐만 아니라 분야별 자문역할을 담당할 자문위원회 22명의 명단도 공개됐다. 그들의 면면을 들여다 보면 분야별 전문가들이 눈에 많이 띈다. 전희일 전 안산시청소년수련관장을 비롯해 오승환 전 청년연합홍보팀장, 배명직 기술인 총연합회장, 김동경 자동차정비 연합회장, 박영준 도시환경 정책팀장 등은 일반인 보기에도 전문가의 실력을 갖고 있다. 그중에서 유화 전 시의원과 김진희 전 시의원은 시의원을 하면서 어느정도 안산시의 해당 분야에서의 역할을 해줄 수 있으리라 믿고 싶다. 이들은 자문위원으로서 역할을 하지만 분과별 인수위에서 정책과 공약에 어느 정도 논리적인 힘을 실어줄 수 있을 수 있지 않..
2022.06.16 -
[안산신문]사설-묵묵히 일하는 공직자 말에 귀 기울이어야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 말에 귀 기울이어야 이민근 국민의힘 후보가 6.1지방선거에서 안산시장 당선자로 선출됐다. 경쟁 후보인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표차는 불과 181표다. 그야말로 초박빙 접전을 통해 181명의 시민이 더많이 이민근을 지지한 셈이다. 역대 민선 시장선거에서 가장 치열하고 흥미진진한 개표과정을 보면서 앞으로 이민근 당선자가 느껴야 할 부담감이 얼마만큼 막중할까를 느낀다. 이민근 당선자는 12년간의 시의원을 역임하면서 합리적이고 소통을 우선시하는 의정생활을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마지막 임기시에는 다수당인 민주당의 분열로 시의회 의장까지 맡아 무난히 의회를 이끌었다는 평까지 들었다. 사실 이민근 당선자는 외형상 동안이며 나이도 69년생이라 주로 자신의 의견을 많이 내세우기 보다 경청을..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