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정은경 동화작가, 첫 장편동화 ‘출간’
정은경 동화작가, 첫 장편동화 ‘출간’ 열두살 소녀의 신비한 체험담은 ‘파란 나비 목걸이’ 아침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정은경 동화작가가 첫 장편동화 ‘파란 나비 목걸이’를 ‘좋은꿈’ 출판사에서 출간했다. ‘파란 나비 목걸이’는 열두 살 소녀 소라의 신비한 체험을 담은 판타지 동화다. 소라는 같이 살게 된 비밀곰(새엄마)이 불편하지만, 내향형 성격이라 싫은 내색은 못 하고 속으로 끙끙 앓는다. 새엄마가 방에 들어오는 게 싫어서 방문에 자물쇠를 달고 마음의 문도 굳게 잠근다. 어느 날, 소라는 학원 다녀오는 길에 이상한 그림자에게 색깔을 빼앗겨 까맣게 변한다. 자신의 색깔을 잃으며 성격도 변한 소라. 색깔을 되찾기 위해 신비한 체험을 하며, 비밀곰과도 조금씩 가까워진다. 소라는 색깔을 잃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202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