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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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사설-조두순의 복지급여
조두순의 복지급여 아동 성범죄자로 지난해 12월 출소한 조두순이 노인들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포함해 매월 120만원 가량의 각종 복지급여를 수령한다는 것이 안산시를 통해 확인됐다. 65세 이상 하위 70%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0만원의 노인기초연금을 포함해 2인 기준의 생계급여 62만여원과 주거급여 26만여원 등 매월 총 120만원 가량의 복지급여를 받게 됐다. 이같은 지원은 지난달 말 조두순 부부의 기초생활보장수급 자격을 심사, 통과됐기 때문이다. 앞서 조두순은 출소 닷새 뒤인 지난해 12월 17일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하는 본인의 기초연금과 동시에 배우자와 함께 기초생활보장급여 지급을 신청한 바 있다. 이 부부는 지난달 말 올해 1월분 복지급여를 수령하면서 신청 일자 이후의 지난해 12월분 ..
2021.02.03 -
[안산신문]조두순 출소 앞두고 시민 불안감 ‘가중’
조두순 출소 앞두고 시민 불안감 ‘가중’ 잔인한 아동성폭행 안산에 다시 온다는 두려움 ‘확산’ 윤 시장, 법무부장관 상대 ‘보호수용법’ 긴급 요청 고영인 의원, 200m내 거주지 넘지 않도록 제한 발의 오는 12월13일 아동성폭행범 조두순의 출소일을 앞두고 지역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더욱이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조두순이 출소후 안산에 거주하겠다고 밝히면서 원곡동은 물론이고 안산전체에서 이를 두고 불안감을 표출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조두순사건은 지난 2008년, 원곡동 교회에서 초등학교 3학년 여아를 강제로 성폭행한 사건으로 당시에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가해자 아들이 형량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항소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그동안 조두순의 피해자인 여아는 주위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으로 대학생으로..
2020.09.16 -
[안산신문]사설-조두순에 대한 불안
조두순에 대한 불안 2008년 당시, 경찰로부터 조두순 사건을 전달 받았을 때 충격은 잊을 수 가 없다. 12년 전의 사건이지만 그 참혹한 초등학생 3학년 여아의 사진을 보면서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인간의 탈을 쓰고 어린 아이에게 어떻게 그런 몸쓸 짓을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심지어 범죄행위 앞에서 공정성을 기하려고 노력하는 경찰들 조차 조두순 사건을 접하고 화를 참지 못하며 안타까워 했던 모습이 역력하다. 그런 그가 12년 만기출소를 앞두고 있다. 그는 주요 언론 등을 통해 다시 안산에서 거주할 것이며 출소한 뒤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살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그의 이력을 보면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이미 그는 전과 19범이라는 전력을 갖고 있었으며 심지 ..
202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