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사설-치열한 이민청 유치전
치열한 이민청 유치전 정부가 이민자의 체계적인 유입과 관리를 위한 가칭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의지가 보인다. 여세를 몰아 안산시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들도 이민청 유치에 나서고 있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안고 있는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 비율이 14.2%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데다 인천공항과도 멀지 않아 경쟁력이 있다. 특히 전국 유일하게 다문화 마을 특구로 지정돼 다양한 다문화정책을 펼치는 만큼 이민청 설치의 최적지라고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산시의회는 ‘출입국.이민청 설치 촉구 건의안’과 ‘이민청 안산 유치 건의안’을 대통령비서실과 국무조정실, 법무부, 국회 등에 전달했다. 안산시의회가 채택한 이민청 설치 촉구 건의안에는 정부가 이민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줄 전담조직인 이민청 설치..
202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