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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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데스크-리더의 3질
리더의 3질 박현석 최근 유명강사의 유튜브를 보다가 사람을 사귈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사람의 언행을 봐야 한다고 하더라. 사실 사람이라면 완벽한 성격의 소유자가 없지만 적어도 주위의 평판과 됨됨이를 많이 보게 된다. 리더의 됨됨이가 옛 성현들의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을 경우, 사람들은 리더의 진심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그 첫 번째가 자랑질이다. 은연중에 사람들은 자신이 과거에 무슨 일을 했거나, 어떤 말을 해서 많은 부를 축적했다고 하고, 또한 주위에 사람들이 자신의 평가에 자부심을 내비치는 경우를 본다. 안산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리더 가운데 그들의 자랑질을 처음에는 듣고 있지만, 그게 한번이 되고, 두 번이 되고 그 이상이 되면 이미 그사람의 평가는 하향곡선을 그린다. 본인의 입에서 내뱉는..
2025.02.19 -
[안산신문]데스크-윤 시장의 시의원 대하는 태도
윤 시장의 시의원 대하는 태도 적어도 시장이라면... 박현석 올해 마지막 정례회 시정질문이 지난 17일, 안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있었다. 김동규 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윤태천 의원, 박태순 도시환경위원장의 시정질문이 있었으며 곧바로 강광주 의원이 시장과의 일문일답 질문이 이어졌다. 김동규 의원의 시 재정자립도와 시 청렴도에 대한 날카로운 시정질문은 방송을 보거나 방청하고 있는 시민들이 공감을 크게 보였으며 특히 안산시 청렴도 하락에 대해서는 최근 시민들이 안산시에서 벌어진 일련의 시정을 보고 우려를 많이 표명하고 있다. 강광주 의원은 신길온천역 명칭 개정에 대해 추진현황과 신길온천역이 능길역으로 결정된 사유, 신길동에서 역명 개정 서명을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시장의 답변을 기대했다. 하지만 돌아온 건..
2020.12.23 -
[안산신문]데스크-공정한 경선룰
공정한 경선룰 박현석<편집국장> 안산에서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시장 예비후보 경선을 위한 발표가 지난달 26일 있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제종길 현 시장을 비롯 윤화섭 전 도의원, 민병권 전 참안산사람들 상임대표와 3인 경선을 하기로 했다. 당초 민주당..
2018.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