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타임스]새누리당 시장후보 8명 접수 최다 기록

2014. 3. 19. 21:51안산신문

새누리당 시장후보 8명 접수 최다 기록

새누리당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마감
도의원 13명 접수, 5.6선거구 후보자 없어
상향식공천 방식 불구 예비후보 등록 저조

새누리당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등록이 마무리 됐다. 15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새누리당 후보는 예상보다 지원자가 없어 다소 김빠진 후보자 등록수치를 기록했다.<관련기사 10면>
시장 후보의 경우 총 8명의 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경선을 예고했다. 선관위에 아직 등록하지 않은 김석훈(55) 후보가 경기도당에 시장후보로 최종 등록해 김제연, 김진옥, 송진섭, 양진영, 이기학, 조빈주, 허숭 등 8명이 각축전을 벌이게 됐다.
김 후보는 지난 5대 시의회때 전반기 시의장을 역임했던 이력이 있으며 이번 시장선거에도 나온다는 말은 무성했으나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아 공식적인 활동은 없었다.
도의원 후보에는 1선거구에 임승철(48) 한양대 한양대이노베이션대학원 AMP총동문회 사무총장이 새롭게 등장해 박보식(55) 수원과학대 겸임교수, 한갑수(47) 현 시의원과의 대결이 불가피 해졌다.
2선거구에는 김명환(54) 전 시의원을 비롯해 남철희(54) 전 본오3동 주민자치위원장, 이대근(71) 전 도의원이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3선거구에는 오영풍(64) 전 상이군경회장과 이광종(52) 성포초 학교운영위원장이 대결을 벌인다. 4선거구에는 안영국(47) 새누리당 상록을 당협위 운영위원 단독 후보만 등록했으며 5선거구와 6선거구에 후보자가 없다가 최근 이기환(57) 전 의원이 비례대표로 굳혔다가 6선거구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7선거구에는 이형근(54) 현 시의원과 주기명(52) 전 시의원간 양자대결로 압축됐으며 8선거구에는 장기원(55) 아파트연합회장과 윤미라(51) 시의원이 대결을 벌인다.
기초의원 후보에는 현역의원이 도의원으로 후보를 낸 나머지 새누리당 시의원 전원이 등록했다. 가선거구에는 김정택(45) 현 의원을 비롯해 서명석(51) 박사모 상록갑 지회장, 김솔(29) SBS PD가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나선거구는 윤태천(51) 시의원과 김유숙(46) 하늘소망어린이집 원장이 등록했다.
다선거구는 이민근(45) 현 시의원과 박종천(52) 전 이동주민자치위원장이 붙게 됐으며 라선거구는 황효진(34) 현 시의원과 허필구(53) 가은건설 대표, 홍순목(64) 전 시의원이 맞대결을 벌인다.
마선거구에는 한갑수 지역 시의원의 도의원 출마로 오광수(53) 제일안경원 대표와 손관승(41) 국회의원 특별보좌 출신이 붙는다. 바선거구는 정진교(51) 현 시의원과 김재국(50) 전 단원갑 당협위 사무국장의 뜨거운 대결이 예상된다.
사선거구는 윤석진(50) 한국노총 안산지역 부의장과 홍승표(42) 전 (주)구도아키택 대표로 신진 인물끼리 대결이 볼만하게 됐다. 아선거구는 현역인 신성철(52) 시의원과 김태욱(58) 전 안산시 새마을회장의 구도로 압축됐다.
한편 이번 후보 접수와 함께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해야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의원정수를 넘어선 지역구 경우 300명 이상 책임당원으로 경선을 치러게 되며 당협위원장과 공천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하게 된다. <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