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4. 16:58ㆍ안산신문
한호전, 이연복 교수 이어 정호영 셰프도 교수 임명
일식요리 명인으로 현장서 쌓았던 노하우 전수 예정
호텔관광외식특성화 전문학교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이하 한호전)는 지난 해 이연복 석좌교수 임명에 이어 16일 정호영 셰프까지 호텔외식조리계열 특임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호전은 작년 ‘정통 중식요리의 대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연복 셰프를 호텔조리과정 석좌교수로 임명했다. 이연복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등 다양한 요리 관련 방송에서 활약하여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올해 추가적으로 일식 스타셰프로 널리 알려진 정호영 셰프까지 교수로 임명되면서 요리사라는 꿈을 키우고 있는 많은 학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임명된 정호영 교수는 세계 3대 요리학교라 불리는 오사카 츠지요리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일본 카이세키 레스토랑 메인 셰프를 역임했고, 현재 일식당 ‘카덴’의 오너 셰프다. 국내 대표 요리방송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메인 셰프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매회 방송에서 주목할 만한 일식 요리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정 교수는 16일에 진행된 교수 임명식에서 “한호전의 실습 시설이나 교육 시스템, 커리큘럼을 보니 굳이 해외에 나가서 요리를 배울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며 “열정이 넘치는 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생들에게 일식 요리 교육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요리 교육은 물론이고, 현장에서 쌓았던 모든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겠다.”고 제자 양성에 대한 스승으로써의 포부를 밝혔다.
이에 한호전 관계자(손흥우 과장)는 “본교는 항상 학생들에게 보다 더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해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최고인 교수들만 임명하여, 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생들이 졸업하는 순간까지 전문 실무 능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 요리계의 인재로 양성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호영 교수는 다음 달부터 한호전 재학생들에게 본격적으로 요리 실무를 지도할 예정이다.
한편, 한호전은 최첨단 실습시설을 갖춘 국내 최초의 호텔 요리사 양성학교로 16년 호텔취업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전체 취업률은 8년 연속 100%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일반 대학교와 동등한 대학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4년제 대학교 학위까지 받을 수 있는 ‘학점은행제’로 운영되고 있다. 70%이상으로 진행되는 실습수업은 호텔조리사를 꿈꾸는 호텔조리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호전은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우수교육기관 평가에서 560여 개의 학점은행교육기관 중 호텔전문학교로는 유일하게 우수교육기관(BEST ACBS)으로 선정되었다. 그 밖에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체육부에서 호텔서비스 인력양성 우수교육기관전문학교로 선정되었으며, 고용노동부에서는 A등급 우수교육기관으로 평가받아 교육의 우수함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2017학년도부터 외국어 우수자 장학금과 자격증 장학금 혜택이 대폭 상승하였다. 특히 자격증 장학금은 전공 관련 자격증 3개를 취득한 경우 입학 시 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혜택이 주어지며, 외국어 우수자 장학금 또한 한 학기 전액 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혜택 등 다양한 장학금 지원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자세한 장학제도는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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