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타임스]박순자 의원, 대부동 주민센터 안전비 5억 원 확보

2017. 4. 28. 17:01안산신문

 

 

박순자 의원, 대부동 주민센터 안전비 5억 원 확보

박인용 장관과 협의 후 2개월 만에 예산 가져와

박순자 국회의원(단원을)은 24일 노후화된 대부동 주민센터의 내진보강 및 기능보강을 위해 국민안전처의 재난안전특교세 5억 원을 확보했다.
대부동 주민센터는 복지관,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지역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건립된 지 35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가 심하게 진행돼 기능보강 요구가 끊이지 않고, 이용자들의 안전문제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지난 2016년 정부는 지진방재종합대책을 통해 신규 주택과 2층 또는 200㎡ 이상의 건축물, 병원·학교 등 주요시설에 대한 내진설계 의무화를 발표한 적이 있다.
특히 도서지역인 대부동 주민센터의 경우에는 안산 도심지역보다 공공시설이 매우 노후화되어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내진보강을 더욱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었다.
박순자 의원은 2월 6일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을 만나 대부동 주민센터 노후화에 따른 주민 안전문제에 대해 협의를 거쳐서 그 결과 대부동 주민센터의 내진보강에 대한 시급성을 파악하고 특교세를 우선 배정했다.
또한 박 국회의원은 “지난해 발생한 경주지진으로 한반도가 더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내진보강에 대한 요구도 높아진 상황이다.”라며, “재난대응은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안산시민들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예산확보를 언제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