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1. 09:13ㆍ안산신문
바른정당 상록을 당원연수대회 ‘성황
양진영 위원장, “바른정당 존재이유와 역할에 대해 생각”
정병국·하태경·정운천 등 당지도부 의원 대거 참석
바른정당 상록을 당원협의회(당협위원장 양진영)는 28일, 당원들을 위한 당원연수를 열었다.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연수에는 바른정당 정병국 초대대표(경기 여주시양평군, 5선), 하태경 최고위원(부산 해운대구갑, 재선), 정운천 최고위원(전북 전주시을, 초선), 진수희 최고위원(전 보건복지부 장관),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구갑, 재선), 정문헌 전 사무총장(전 17, 19대 국회의원), 박정하 수석대변인(전 대통령실 대변인) 등 당지도부와 이화수 상록갑위원장 등 원외지역위원장 30여명의 내빈, 당원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비전’을 컨셉으로 1부 바른정당 전당대회 출마 후보들의 정견 발표, 2부 상록을 당협 활동보고 및 비전선포, 3부 정병국 초대대표의 특강, 4부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법 교육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바른정당 상록을 양진영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끊임없이 바른정당의 존재 이유와 역할에 대해 생각 하고 있다”며 “지금 우리 당이 힘들지라도 역사와 시간은 우리 편임을 잊지 말고 우리의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비전 발표에서는 공단도시, 다문화도시 등 안산지역 특성을 반영한 당협 활동과 청년, 사회적 약자, 정치 무관심층을 위한 활동을 하겠다고 선포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바른정당 전당대회 6명의 출마자들 중 하태경 최고위원, 박인숙 국회의원, 정운천 최고위원, 정문헌 전 사무총장 등 4명이 참석하여 본인들이 가진 국가와 당에 대한 비전을 당원들 앞에서 연설로써 펼쳐보여 전당대회를 방불케했다.
이어진 3부 특강에서 정병국 바른정당 초대대표는 ‘바른정당의 소명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20대 여성 당원은 “지난 대선때 바른정당의 정책에 동의하는 게 많아 당원이 되었지만 당이 위태로워 보여 걱정하고 있었다”고 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당의 비전을 봤고 그런 걱정을 없앨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이번 연수를 평가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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