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신안산대 이영노 대표이사 최고경영인 ‘대상’

2017. 12. 22. 08:57안산신문



신안산대 이영노 대표이사 최고경영인 ‘대상’

제조부문 정군영·신종순·전오복 대표 대상 수상
건설부문 김공만 세화산업 부사장 수상 영광

신안산대(총장 강성락) 사회교육원(원장 지의상)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가 신안산인의 밤과 경영인대상 시상식을 15일 교내 실내체육관에서 가졌다.
이날 함께 열린 경영인대상은 AMP를 대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최고경영인 대상은 ㈜산.내.들 이영노(11기)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산.내.들은 2007년 6월 건축 시공 시행, 건물 분양대행, 법인을 설립해 2006년 7월 상록구 월피동 소재 지하2층, 지상 12층 오피스텔 약 2천억원 시행 시공, 2008년 3월 충북 청주시 소재 오창과학단지 250억원 등을 시행했다.
이어 2013년 5월 인천 영종도 하늘도시 현대프라자 150억원 시행, 2015년 영종도내 채운에비뉴프라자 300억원 건물분양 임대대행, 2017년 100억원 상당의 ㈜산.내.들 사옥과 임대건물 건축 시행과 시공을 하고 있는 유망전도한 기업이다.
경영인대상 제조부문은 3명의 원우들이 수상했다. 정군영(22기) 두선산업(주) 대표이사는 30년간 축척된 인쇄기술과 노하우로 최대 규모의 최신설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인쇄물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 시설, 설비, 기술력과 높은 디자인 수준을 구현함으로써 신뢰와 믿음을 주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비전이 밝은 기업이다.
신성정밀 신종순(30기) 대표도 이번에 제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신성정밀은 1992년 설립 이후 자동차 부품과 전자부품용 정밀가공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 제조공정의 자동화 등을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 납기가격 경쟁력과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회사다.
대륙씨저스코리아 전오복(33기) 대표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륙씨저스코리아는 주방가위 전문 제조업체로 1988년 설립해 오직 ‘가위’ 한 품목에만 장인정신을 이어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2013년 대표자 이름을 걸고 ‘오복가위’상표 등록 후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가고 있는 기업이다.
건설부문 대상은 김공만(35기) 세화산업(주) 부사장이 수상했다. 세화산업은 팔곡일동에 소재하고 있는 세화레미콘 업체로 관내를 비롯 건설현장에 레미콘을 제조 납품하는 회사다.
김정호 총동문회장은 “모범적인 경영을 해온 경영인대상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를 전한다. 신안산인들을 위한 행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의상 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김정호 총동문회장과 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리며 경영대상을 수상한 원우님들께도 축하드린다. 새해에도 원우 가정에 행복과 사업의 번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성락 총장은 “신안산대는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인성을 중시하는 실무중심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회교육원이 언제나 지역과 함께 하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리며 늘 배려와 온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