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안산상의 증축으로 회원사 연수교육 가능해졌다

2018. 1. 10. 17:56안산신문



안산상의 증축으로 회원사 연수교육 가능해졌다

김무연 회장 “회원사 양질의 서비스제공에 최선”
지하3층 지상6층 규모 연면적 11,000㎡ 시설 갖춰
국가자격평가 상설시험장과 비즈니스 교육장 활용

안산상공회의소(회장 김무연, 이하 안산상의)가 신년 인사회가 열린 5일 A동 4층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관 증축 준공 기념식을 함께 가졌다.
안산상의 B동 1층에서 열린 준공 테이프 커팅식은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 제종길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의회 의장, 전해철 국회의원, 안산상의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축에 관한 공사 개요 보고와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다.
안산상의 회관 증축은 1987년 창립한 상의가 제2의 도약과 함께 새로운 30년을 설계하는 프로젝트로 기존 본관건물을 존치시킨 상태에서 옥외주차장 부지에 건물을 신축하는 수평증축 형태로 추진했다.
안산상의는 창립 30주년에 앞서 2016년 3월 기공식을 거쳐 지난해 9월 사용승인을 득하며 성공적으로 증축공사를 완공했다.
성지건설이 수주한 회관 증축 연면적은 1만1천여㎡(332평)로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의 현대식 시설을 갖췄다.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는 주차장으로서 총 131대를 주차할 수 있다. 건물 내 1층과 2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섰고 3층부터 6층까지는 업무시설로 사용된다.
이미 직원들과 입점업체를 위한 커피숍과 식당, 약국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운영 중에 있다. 2층은 금융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3층은 한국캐피털과 오르보텍퍼시펙이 입점해 상의 회원사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4층은 하나캐피털이 입점했고 나머지 공간은 상시 입점을 위한 상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5층은 상의 회의실로 대부분 사용하고 있고 국가자격 평가 상설 시험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5층은 기업 연수가 가능한 각종 회의실로 구비해 회원사 강의실 대관과 다양한 비즈니스 교육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7층 옥상은 정원으로 조성해 입점주와 직원들의 휴식처로 활용된다.
안산상의 관계자는 “회원사들의 도움으로 신관 B동을 증축하게 돼 큰 감사를 드린다. 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해 온 만큼 회원사 최우선주의 정신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관인 A동과 B동은 지하1층과 1층, 4층이 연결돼 있어 업무효율 면에서도 실용성 있게 조성돼 상의 직원들은 물론이고 입점업체들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한 설계로 사무실 용도에 적당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