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4. 14:44ㆍ안산신문
여성후보 예비후보 등록 잇따라
도의원 김유숙, 시의원 이춘화·유화 채비
여성후보들의 약진이 돋보이는 이번 주다. 김유숙(49)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가 2선거구에 선관위 등록을 마쳤고 현역 시의원인 바른미래당 유화(52) 의원과 전직 시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춘화(56) 후보가 같은 다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뛰어 들었다.
서명석(55) 후보는 가선거구에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전 시의원 출신인 바른미래당 정진교(55) 후보는 마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종길(46) 후보는 아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유숙 도의원 예비후보는 어린이집을 운영한 전문보육인이며 아주대학원 교육학 석사출신이다. 인물난을 겪고 있는 한국당에 유일한 도의원 여성후보로 3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현역의원이 2선거구에서 공천이 예상되면서 여성후보와의 경쟁이 볼만하다. 특히 같은 보육전문가로서의 정책대결도 관심을 끈다.
가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서명석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 낙선 후 재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현재 탑 소방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역임중이며 재안산·시흥 금산향우회장과 상록구 사이동 새마을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다선거구 이춘화 후보도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5대 시의원 출신이었고 현재 안산시 시민·소통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태순 후보 등 같은 정당 후보들이 대거 몰리면서 본선에 올라가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바른미래당 유화 현 시의원도 다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당을 바꾸면서 처음 도전하는 유 의원의 경우 정당의 인기도에 따라 낙선할 것인지, 아니면 인물 지명도의 힘을 얻어 재선에 성공할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다.
바른미래당 정진교 후보는 마선거구에서 시의원 도전장을 내밀었다. 5·6대 시의원 출신인 정 후보는 같은 당 김선태 후보와의 경쟁이 우선 필요할 것 같고 본선 진입시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같은 선거구에 송바우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자유한국당 강광주 후보들과의 치열한 순위싸움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정종길 후보는 아선거구에서 시의원 도전장을 내밀었다. 3선을 노리는 같은 정당의 나정숙 현 의원과 4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신성철 현 의원과의 버거운 싸움이 예상된다.
아선거구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지역이라 바른미래당의 합세로 그 어느 선거구보다 뜨거운 선거전이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박현석 기자>
'안산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산신문]민선6기 시장 4년 성적 ‘무능’ 주장 (0) | 2018.04.04 |
---|---|
[안산신문]자유한국당 시장후보 ‘이민근 의장’ 확정 (0) | 2018.04.04 |
[안산신문]추모공원 조성반대 ‘안산시민선언문’ 발표 (0) | 2018.04.04 |
[안산신문]환경업체 ‘인바이오텍’ 당진사업장 준공 (0) | 2018.04.04 |
[안산신문]시민정치포럼, 6월 개헌 촉구 기자회견 (0) | 2018.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