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2. 11:05ㆍ안산신문
양진영 시장예비후보, 시장출마선언문 발표
양진영 바른미래당 시장 예비후보가 1일 출마선언문을 발표했다. 양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3대 시정 방향과 5대 비전, 10대 분야 100대 공약을 제시했다.
3대 시정방향으로 기업천국 안산, 백만도시 안산, 국제도시 안산을 모토로 잡은 양 예비후보는 안산은 스마트 공단(구 반월,시화공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수가 1만개를 헤아릴 정도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메카인데 최근에는 계속 기업의 탈안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멈추게 하고 다시 유턴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규제완화, 노후화된 사회기반시설확충, 출퇴근 통근버스 운영, 맞벌이 부부를 위한 보육시설,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기업천국 안산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6기가 출범할 무렵 안산시 인구는 4년 동안 무려 4만 명 이상이 감소했다며 그 원인은 무분별한 재개발, 재건축으로 일시적인 이사현상도 있지만 인근의 화성 송산그린시티, 시흥의 배곶신도시 등 외부의 빨대현상도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히고 이에 양질의 일자리 극대화와 첨단산업유치, 안산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통해 1백만 도시로의 성장에 시정의 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양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출마의 변 서두에 리더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추모공원 추진을 제시하며 O·X의 문제라면 다수의 의견을 무시할 수 있으나 선택의 문제라면 다수 시민의 뜻이 존중돼야 하는 것은 민주주의 가장 기본 원칙임을 강조했다. 주권은 국민에게서 나고 시장의 권한도 시민에게서 위임받은 것이니 당연히 다수 시민의 뜻을 존중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임을 반문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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