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16. 13:46ㆍ안산신문
바다살리기, 양구 두타연DMZ에서 환경정화 활동
(사)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지부장 오순녀)가 최근 강원도 양구군 DMZ 생태관광협회(회장 김창해)와 합동으로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에 위치한 두타연 DMZ에서 환경정화활동과 안보체험을 가졌다.
두타연은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인 방산면 건솔리 수입천의 지류에 있는 동면 비아리와 사태리 하류다. 유수량은 많지 않으나 오염되지 않아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높이 10m, 폭 60여m의 계곡물이 한곳에 모여 떨어지는 두타폭포는 굉음이 천지를 진동하고 한낮에도 안개가 자욱하여 시계를 흐리게 한다.
이 폭포 바로 아래에 있는 두타연은 20m의 바위가 병풍을 두른 듯 하고 동쪽 암벽은 3평 정도의 굴이 있는데 바닥에 머리빗과 말(馬)구박이 반석 위에 찍혀 있다. 두타연은 1천 년 전 두타사란 절이 있었다는데서 연유된 이름이다.
지난해 바다의 날 기념식날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와 양구DMZ 생태관광협회가 MOU를 체결해 이뤄진 이 행사는 양구의 우수한 생태·환경·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관광 상품 개발과 참여하고 바다 바로알기와 바다사랑을 통해 해양환경을 지키고 해양과 관련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향후,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지부장 오순녀)와 양구DMZ생태관광협회(회장 김창해)는 안산시와 양구군 상호 주변 자연 생태계를 활용한 생태·환경 관광 상품 개발과 해양을 바로 알기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미래의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과 맑은 물 환경선진국을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인 실천적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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