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24. 16:08ㆍ안산신문
이민근 시장후보, 사무실 개소식 2천명 몰려
“화랑유원지 봉안시설 백지화” 공언
이민근 자유한국당 안산시장 후보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은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 박순자·김명연·민경욱 국회의원과 이화수 상록갑 당협위원장, 자유한국당 시·도의원 후보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다.
개소식전 행사는 이 후보의 성장과정에서부터 12년 동안의 시의회 의정활동과 미래안산의 비전을 담은 동영상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개소식에 앞서 이 후보는 참석한 지역의 어르신들과 시민들에게 큰 절을 올리며 수많은 성원에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인구도 빠져나가고 공장가동률도 전국 평균보다 10% 이상 떨어지는 위기의 상황에서 봉안시설이 들어서면 안산은 다 죽는다”며 “시민의 뜻을 저버린 화랑유원지 봉안시설 건립은 전면 백지화 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 후보는 침체에 빠진 안산을 살리기 위해 산업혁신, 교육혁신, 도시혁신 등 3대혁신을 키워드로 내세우며 ‘100만광역시 안산프로젝트’를 통해 침체된 안산을 다시 살리겠다고 선언했다.
이 후보는 “시민행복의 극대화를 위해 지역과 이념을 떠나 능력 있는 안산시 공무원들이 일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 100만광역시 안산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이끌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개소식 행사는 ‘후보에게 바란다’는 즉문즉답 형식의 순서를 통해 지역현안과 이 후보에게 바라는 시민들의 질문쪽지에 답하는 시간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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