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본원초 김동건 학생, 소년체전 골프단체전 ‘동메달’

2018. 6. 8. 09:05안산신문



본원초 김동건 학생, 소년체전 골프단체전 ‘동메달’

본원초등학교(교장 한신애) 재학중인 김동건(6년) 학생이 전국소년체육대회 골프종목 남초부에 경기도 대표선수로 출전해 단체전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의 향연인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충주 등 충북 일원에서 펼쳐졌고 중등부는 36개 종목, 초등부는 2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골프종목은 5월 28~29일, 양일간 충북 진천 아트밸리C.C에서 열렸고 남초부, 남중부, 여초부, 여중부 등 4개 부문에서 승부를 겨뤘다. 이 중 남초부는 17개 시·도 대표 선수 2명이 1개조를 이뤄 이틀간 성적을 합산해 승부를 겨뤘다. 경기선발팀은 대전선발팀, 전북선발팀에 이어 3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수상했다.
김동건 학생은 “평소 연습때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던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군은 앞으로 열심히 연습에 매진해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프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신애 교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골프연습에 매진하면서 학교생활도 충실히 하는 동건이의 모습이 다른 학생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길 바란다. 학교와 안산시, 경기도의 명예를 높인 동건이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