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8. 09:07ㆍ안산신문
시의회 비례 3자리 누가 차지할까?
사진순서 김진숙 이경애 이진분 남기순 김화자 김수진 김영란 박진희
민주당·한국당·미래당 입성 가능성 높아
정당지지율 50% 이상이면 2석 차지 가능
7일 앞으로 다가온 6.13지방선거의 관심거리 가운데 하나가 시의회 비례대표 의원 선출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2명의 후보가 지역구 선거를 지원하며 열정적인 선거운동에 가세했다.
1번 순위로 가장 유력한 김진숙(52) 후보와 이경애(59) 후보가 선관위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상록갑 지역위 여성위원장과 상록여성봉사단 대표로 활동했고 호원대 호텔관광항공학부에 재학 중이다. 4억7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최근 5년간 체납액은 124만 원이다.
이경애 후보는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전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군포시립재궁동어린이집 원장직을 맡고 있다. 아주대 교육대학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한 교육학 석사학위 소지자다. 12억여 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최근 5년간 체납액이 6천100여만 원이다.
자유한국당도 2명의 비례대표 후보가 등록했다. 추천 1순위는 이진분(62) 후보, 2순위는 남기순(53) 후보다. 이 후보는 고졸 검정고시 출신이고 재안산충북도민회 여성회장과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19억9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최근 5년간 체납액은 없다.
남 후보는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 기후강사로 활동하면서 자유한국당 상록갑 당협위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고 수원지검 안산지청 청소년상담실 상담위원으로 활동했다. 평택대 일반대학원 상담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한 남 후보는 5억7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최근 5년간 체납액은 없다.
바른미래당은 김화자(52) 동일애드컴(주) 대표이사가 추천1순위로 등록했다. 현 동해상고를 졸업했고 재안산동해시민회 총무와 수정한양아파트 동대표 경력이 있다. 1억6천여만 원의 재산을 등록했고 최근 5년간 체납액이 21만 원이다.
민주평화당 시의원 비례대표는 김수진(50) 사단법인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경기협 안산시지회장이다. 현재 민주평화당 경기도당 장애인위원장을 맡고 있고 한국방송통신대 생활과학과 재학 중이다. 590여만 원의 재산액을 신고했고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150만 원을 받았다.
정의당은 김영란(44) 책마음 공(空)방 대표가 비례대표 등록을 마쳤다.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정의당 안산시위원회 사무국장과 심상정 의원 문화예술 특보를 맡고 있다. 재산 신고액은 1억1천여만 원이다.
대한애국당의 박진희(50) 후보도 시의원 비례대표로 등록했다. 제주동여중을 졸업했으며 현재 천만인무죄석방본부 안산지회 서명팀으로 활동하고 있고 재산신고액은 1천여만 원이다.
한편, 안산시 비례대표 의원 정수는 3명으로 지난 지방선거는 민주당이 2석, 한국당 1석을 차지했다. 이번 선거는 지지정당 득표율에 따라 민주당과 한국당, 미래당 1순위가 입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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