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안산문화재단 ‘백정희’ 대표이사 확정

2018. 8. 22. 17:12안산신문



안산문화재단 ‘백정희’ 대표이사 확정

청소년수련관장 정병국, 행복예절관장 강성금 임용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확정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확정된 대표이사는 백정희(64) 한양대 무용학과 교수다.
백정희 신임 문화재단 대표는 한양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생활체육과학대학 생활무용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최현춤원 회장과 한국무용과학회장, 사단법인 한국문화콘텐츠산업협회 무용분과위원장을 지냈다. 한국무용과학회 공로상과 학술연구상, 서울무용제 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안산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도 공개모집을 통해 확정됐다. 치열한 경쟁을 벌인 문화사업본부장은 정재식(55) 예도주가 대표가 임용됐다.
정재식 신임 본부장은 전통술 옥로주를 만드는 명인 유민자의 아들로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1998년부터 조선대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한국미술협회 판화분과위원장을 맡을 만큼 미술계에서 자리를 잡았고 2013년부터 대부도에 예도주가를 설립해 어머니의 뜻을 이어받고 있다.
(재)안산시청소년수련관장은 정병국(62) 전 시화정왕고 교사가 임명됐다. 안산시는 청소년수련관장 공개모집을 통해 정병국 전 교사가 임용됐음을 알렸다.
정병국 신임 관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전남고와 국제대를 나와 신흥고 교사와 대부고 교사를 역임했고 시화정왕고에서 교감으로 명예퇴직했다.
정 관장은 이후 대부고 학교운영위원장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으로 활동했고 경기도교육감 표창(1992)과 육과학기술부 장관상(2008) 수상 경력이 있다. 정 신임 관장은 오는 22일부터 2020년 8월 21일까지 임기 2년을 수행하게 된다.
행복예절관장은 강성금(68) 전 사단법인 한국차인연합회장이 임명됐다. 강 신임 관장은 경기대 평생교육원 강사와 수원시예절관 강사를 역임했고 화성문화제 표창과 경기도체육대회, 경기언론인클럽 봉사상을 수상했다. <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