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신안산선 내년 착공 ‘확실’

2018. 12. 20. 09:00안산신문

신안산선 내년 착공 ‘확실’


민간투융자심사 기획재정부 통과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12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융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은 총 사업비 3조 3,465억 원을 투입해 내년 착공 후 5년 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시행 중인 실시설계와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박순자(단원을) 국토교통위원장은 국토부가 조속히 실시협약안을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하면서, KDI협약안 검토 및 민투심 조속심의절차 등을 위해 KDI 및 기재부에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해왔다.
박 위원장은 지난 6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안산으로 불러 안산 중앙역에서 현장점검을 가진데 이어 2019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있어서도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추진 역사상 최다 예산인 850억 원을 확보하였고,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열정적인 추진력으로 선봉에 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박 위원장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이 신안산선 실시협약체결을 위한 마지막 행정절차인 기획재정부 민간투융자심사를 비로 오늘 12일 오후 5시 30분에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의 신속한 준공을 위해 국회 국토위원장으로서 모든 것에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해철(상록갑) 의원도 “실시협약안 통과로 연내 최종계약 체결 및 2019년 착공 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신안산선이 일정대로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해철 의원은 그간 연장선 포함 신안산선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호수~한양대에 이르는 안산구간 연장선 반영과 사업추진 방식 결정, 사업자 선정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토부 등 관계부처에 조속한 사업 추진을 독려해왔고, 최근에는 KDI 및 기재부에 실시협약안의 신속한 검토를 요청하기도 했다. <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