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16. 15:21ㆍ안산신문
김현삼 민병권 윤기종 채영덕
더불어민주당 단원을 위원장 후보 4명 접수
김현삼·윤기종·민병권·채영덕 지원
제종길 전 시장은 접수하지 않아
더불어민주당이 9일부터 11일까지 20곳의 전국 지역위원장 후보를 접수한 가운데 손창완 전 단원을 위원장의 한국공항공사 사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단원을의 경우 4명의 후보자가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관심이 높았던 제종길 전 시장은 이번에 신청을 하지 않아 당분간 환경연구소에 전념하기로 하면서 신진세력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 가운데 현역 도의원인 김현삼(54) 후보의 지원이 눈에 띈다. 김 후보는 도의원 3선 출신으로 도의회 당대표를 거쳐 차기 도의회 의장도 가능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제종길 전 시장이 위원장 시절부터 터를 닦아 놓은 인물이라 지역의 지지층이 꽤 많다는 평가다.
안산에서 주로 시민단체 활동을 펼쳤던 윤기종(65) 후보는 한국YMCA전국연맹 부이사장, 안산YMCA 이사장, 노무현 추모위원회 안산시 공동대표(상주) 등을 맡은바 있다. 전 안산레이크타운 대표이사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휴택플러스 대표이사를 맡았다.
현재는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이사장과 한국YMCA 전국연맹 평화통일운동협의회 공동대표, 416안산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도 맡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민병권(54) 전 참안산사람들 상임대표도 지원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장후보로 나서면서 본격적인 정치활동에 나선 민 후보는 최근 각종 행사 등에 얼굴알리기에 나섰다. 오랫동안 시민단체 상임대표로 활동하면서 인지도가 많은 편이다.
채영덕(68) 전 예원예술대학교 총장도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에 나선바 있으나 안산과의 인연은 많지 않다. 중앙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민주당 중앙위원으로 문재인대통령 선대위 조직특보와 (사)국제문화친선협회 부회장 등을 맡은 바 있다. 지역 유권자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이름이라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다.
한편 지역 위원장 발표는 조강특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늦어도 다음달 안으로 있을 예정이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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