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윤 시장 재산공개 4억 8,913만원, 김동규 의장 9,153만원

2019. 4. 10. 16:56안산신문

윤 시장 재산공개 4억 8,913만원, 김동규 의장 9,153만원


지역 국회의원은 전해철 의원이 35억원으로 가장 많아
도의원 장동일 21억, 시의원 윤태천 22억으로 1위 기록


윤화섭 시장이 보유한 재산(정부공직자윤리위 관할 2019년 재산공개 대상자)은 4억 8,913만 원으로, 김동규 시의회 의장은 9천153만원으로 등록됐다. 윤 시장과 김 의장은 재산신고내역은 직전 신고 당시보다 각각 조금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시장의 종전 신고재산액이 3억 4,852만원으로 1억 4060만원이 증가했으며 김 의장은 8천421만 7천원에서 731만 4천원이 증가한 것으로 관보에 등록됐다.
지역 국회의원의 경우에는 전해철 의원이 가장 많은 재산신고를 기록했다. 전 의원은 종전신고액 24억 5,802만8천원에서 11억610만4천이 늘어난 35억6,413만 2천원을 등록했다. 이는 전 의원 소유의 건물매도로 인한 전세보증금 11억원을 상환하면서 채무액이 감소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김철민 의원은 그 뒤를 이어 19억8,775만9천원에서 4억1,408만원이 늘어난 24억184만원으로 등록했으며 김명연 의원은 공시지가 상승에 따라 17억9,544만6천원에서 19억3,871만6천원으로 늘려 신고했다.
지역에서 유일한 3선 의원인 박순자 의원은 8억7,314만원에서 8억6,806으로 감소 신고했으며 경북 상주시로 전입신고를 마친 비례대표 출신인 임이자 의원은 7억9천여만원을 재산등록했다.  
도의원은 3선 출신인 장동일 의원이 가장 많은 재산등록을 마쳤으며 강태형 의원이 가장 적은 재산등록을 기록했다. 장 의원은 20억1,655만원에서 1억여원이 증가한 21억 2,199만원을 등록했으며 뒤를 이어 초선출신인 성준모 의원이 8억4,662만원에서 2천700여만원이 증가한 8억7,461만원을 재산등록했다.
다음이 송한준 도의회 의장으로 2억8천여만원에서 6천300여만원이 증가한 3억4,812만원으로 등록을 마쳤다. 뒤를 이어 원미정 의원은 3억4천여만원을 기록했으며, 천영미 의원은 3억여원, 김현삼 의원 2억1천여만원을 등록했다.
반면에 정승현 의원은 예금감소 요인으로 2억여원이 줄어든 2억600여만원을 재산등록했다. 또한 강태형 의원은 도1천664만8천원을 등록, 지역 도의원 중 가장 적은 재산액을 신고했으며 비례대표인 김지나 의원은 2억9천여만원을 등록했다.
시의원은 김동규 의장이 가장 적은 재산등록 현황을 보였다. 추연호 초선 의원은 17억3천여만원이 줄어든 2억8천여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이 재산액이 줄어든 의원으로 기록됐다. 이는 예금 및 보험가액 증가와 부동산 담보신탁이 해제가 재산액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많은 재산을 등록한 시의원은 윤태천 의원이 윤 의원은 22억여원을 등록해 시의원중 1위를 기록했으며 다음은 강광주 의원 16억 2천여만원, 14억 8천여만원을 신고한 한명훈 의원, 뒤를 이어 11억8천여만원을 기록한 김정택 부의장과 이진분·주미희 의원, 뒤를 이어 11억5천여만원을 등록한 이경애 의원이다. 이밖에 송바우나 의원 1억6천, 정종길 의원 5억6천, 나정숙 의원 8억4천, 김동수 의원 3억3천,  김태희 의원 6억6천, 현옥순 의원 4억9천,  박은경 의원 4억3천, 이기환 의원 5억5천, 윤석진 의원 2억5천, 김진숙 의원 5억3천, 유재수 의원 1억9천만원 등이다.<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