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28. 09:39ㆍ안산신문
안산 코로나19 확진자, 25일 현재 85명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 코로나19 확진자도 일주일사이 20명이 늘어나 85명으로 집계됐다.
20여명의 확진자 감염경로는 구로구 등 다양하게 분포됐다. 구로구 확진자와 접촉한 지역 주민으로는 와동 거주 66번째 확진자로 안산시는 감염경로를 밝혔다.
수원시 거주자로 알려진 67번째 내국인 확진자는 발열 및 몸살증상으로 진단검사를 통해 양성으로 판정돼 이천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와동 거주 50대 지역주민은 사랑제일교회 교인을 통해 감염경로가 확인돼 68번째 지역 확진자로 판명됐으며 본오동 거주 50대 지역 주민은 광화문 집회 참석을 통해 69번째 확진자로 판명됐다.
70번째 지역확진자는 선부동 거주 30대 외국인으로 해외유입을 통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고잔동 거주 40대 지역주민과 반월동 거주 60대 지역주민은 다른 확진자와 접촉해 각각 71번째 72번째 확진자로 판정을 받았다.
안산동 거주 20대 지역주민과 사동 거주 40대 주민도 이미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와 접촉해 73, 74번째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75번째 확진자는 선부동 한도병원 입원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1차 검사시 음성이었으나 21일 재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수원병원으로 배정받았다.
고잔동 거주 76번째 70대 확진자는 광복절 집회에 참석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77번째 선부동 거주 지역주민은 양천구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78번째 60대 사동 거주 지역주민은 대전시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79번째 80대 확진자와 80번째 확진자는 80대 내국인으로 한도병원 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81번째 확진자는 부곡동 거주 70대 내국인으로 성북구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82번째 확진자는 고잔동 거주 지역주민으로 한도병원에 면회를 갔다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사동 거주 50대 지역주민은 직장내 접촉으로 양성판정을 받아 83번째 확진자로 판정됐으며 80대 선부2동 거주자는 확진판정을 받은 동거인을 통해 감염, 84번째 확진자로 판명됐고, 원곡동 거주 20대 외국인은 해외입국 등을 통해 25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격리병원을 배정중이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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