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박국현 한국화가, 아름다운 초대전
2020. 10. 29. 08:24ㆍ안산신문
박국현 한국화가, 아름다운 초대전
11월 9일~15일 7일간 갤러리 스틸 개관 기념
갈대습지공원과 안산의 설경 무대로 25점 선봬
국내 유명 한국화가로 오랫동안 안산에서 작품 활동을 펼친 박국현(61) 화백이 갤러리 스틸(Gallery Still. 상록구 조구나리1길 39) 개관기념 초대전을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갖는다.
박국현 화백은 이번 초대전에 25점의 작품을 통해 ‘안산갈대습지공원’과 ‘안산의 설경’을 무대로 아름다운 안산의 풍경을 그려냈다.
박 화백이 이번에 내놓는 그림은 안산갈대습지공원의 겨울은 삭막하고 건조해 다양한 색채감을 발견하기 어렵지만 겨울이 지나 봄소식이 전해오면 무채색에서 연초록빛의 생명이 잉태되는 모습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으며 안산시의 회색도시에서 생동감 넘치는 화려한 도시로 변신하는 봄을 그림에 표현했다.
박 화백은 코로나19로 인해 안산시민과 반월역을 경유하는 모든 이들이 좀 더 코로나19로 해방돼 활기찬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봄소식이나 설경을 통해 시민들이 반월역을 오가며 하루의 지친 심신을 조금이라도 달랬으며 하는 취지로 작품을 구상했다.
한편 박국현 화백은 이미 개인전 15회와 단체전 350여회를 비롯, 부산국제아트페어, 서울오픈페어, 베이징, 상하이, 중국텐진, 일본 등에서 작품을 출품,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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