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25. 10:19ㆍ안산신문
세계정원 경기가든, 빠르면 올 하반기 ‘첫 삽’
민주당 상록갑위원회 간담회 열고 추진상황 점검
산림청과 환경부 예산 각각 100억. 40억 확보해
시, 부지내 하천정비와 진입로.상하수관 인입 논의
본오동 안산시화쓰레기매립장내 추진중인 가칭 ‘세계정원 경기가든’의 조성사업이 빠르면 올반기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9일, 상록갑 더불어민주당 지역사무실에서 송한준 도의원을 비롯해 김동규, 한명훈, 김태희, 김진숙 시의원과 안산시 녹지과, 공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시.도의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확인됐다.
가칭 세계정원 경기가든은 쓰레기매립장으로 고통을 감내한 지역 주민을 비롯한 도민들에게 여가와 힐링, 소통공간으로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경기가든 조성사업은 2017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행안부의 타당성 조사가 완료됐으며 2019년 11월 행안부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실시설계 후 2단계 재심사를 하기로 하고 조건부 완료됐으며 2020년 지난해 8월 24일, 도시관리계획변경 고시를 통해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하고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 지난해 9월에는 실시설계 예산 32억원을 송한준 의원을 통해 확보했다.
또한 실시설계와 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면서 행안부 지방재정투심사를 통해 차질없이 조성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산림청으로부터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을 위한 국비 100억을 신청했으며 환경부로부터도 동,식물들이 쉴수 있는 조성비 40억원을 확보, 올 하반기부터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시도 이번 사업과 관련해 하천정비와 진입로, 상하수관의 인입관련 의견을 논의했다.
이날 송한준 의원은 “안산시는 물론이고 경기도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세계정원 경기가든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안산시와 경기도가 주기적으로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면 한다”면서 “민주당 상록갑 지역위원회도 관심을 갖고 지역의 시.도의원들이 사업추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석.이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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