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3. 13:23ㆍ안산신문
안산교육지원청사 지난달 24일, ‘첫 삽’
사동 1253-8 일원에 454억원 투입,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
대민공간과 소통.협업공간, 스마트오피스 업무공간으로 구분
안산교육지원청사 건립이 드디어 첫삽을 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4일, 상록구 사동 1253-8 에서 신청사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경기도교육청 김규태 제1부교육감,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공사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최소 규모로 축소 진행됐다.
안산교육지원청 신청사 건립은 열악한 행정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상록구 사동 1253-8 일원 부지에 지하1층~지상 5층, 대지면적 6,890㎡, 연면적 11,010㎡으로 총 사업비 45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2019년 부지확보를 시작으로 2020년 본격 추진을 통해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월 착공했으며,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신청사는 미래의 행정 수요와 사무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로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사무공간에서 벗어나 1~2층을 대민 개방공간으로, 3층은 개방형 소통.협업공간, 4~5층은 스마트오피스 업무공간으로 구성해 지역교육 수요자와 공급자가 함께 소통.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게 된다.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실현되고, 스마트오피스를 넘어 첨단 미래 교육에 맞는 공공청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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