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신은철 관장, 5월 노동절 맞아 대통령표창 ‘수여’

2022. 5. 6. 09:37안산신문

신은철 관장, 5월 노동절 맞아 대통령표창 ‘수여’

36년간 노동자와 함께 하며 근로자복지관장 성실히 수행
사회복지전문가로 교육과정 개발과 관내 대학과 협약추진
고려인 동포들 도와주는 사단법인 ‘너머’ 이사장직도 수행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신은철 관장이 노동절을 맞이해 대통령표창을 받아 화제다. 수여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해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에서 2일,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정부측을 대신해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이규원 지청장과 박찬호 과장, 양은영 실장, 손상진 근로감독관이 참석했으며 노측에서는 한국노총안산지역지부 방운제 의장과 장영기 상임부의장, 박태현 사무처장 그리고 복지관 김영애 사무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신은철 관장은 36년간 노동자 그리고 노동자 가족들과 함께 하면서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관장직을 24년간 수행해 온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노동자들의 교육복지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실천하면서 그 역량을 높이고 경기도 관내 11개 대학 및 3개 대학원과 협약을 추진하여 노동자 입학생들에 대한 학비 감면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노동자 자기역량개발과 교육복지 실천 및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신은철 관장은 관내 독거어르신 점심식사 봉사를 10여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전국 최초로 설립 된 고려인 동포들을 도와주는 사단법인 ‘너머’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아이들을 돌보는 가치키움센터 운영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안산시 탈북민들의 돌봄 사업 등 지역에서 많은 사회복지 시설 운영에 직접 참여를 하고있는 활동가이자 사회복지 전문가다.<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