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27. 16:59ㆍ안산신문
이민근.김정택 후보, 공정과 상식으로 후보자 검증 다시 ‘촉구’
최근 모후보 단수 공천 됐다는 확인 안된 소문 나돌아 ‘지적’
이 후보, “공직선거법 제 250조 근거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
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26일, 공정선거를 요구하며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이민근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안산 정가에서 불고 있는 국민의힘 안산시장 공천 관련 허위사실을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얼마 남지 않은 공천 마무리에 공천신청 대상자는 물론 당원 지지자들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기에 국민의힘 안산지역 정가는 경기도당에서 안산시장 단수공천자로 모 후보가 결정되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해당 내용이 SNS상에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는 내용을 지적한 이 예비후보는 “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전 아무도 알 수 없는 공천결과를 마치 사실 인양 호도하며 공정선거를 방해하는 행위”라며 “국민의힘 공천관리 위원회의 공정성과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공관위의 공식발표 전 공천 결과인양 공천확정이라는 내용을 서슴없이 올리고 퍼뜨리고 있는 해당 후보와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에게 중앙당과 경기도당 차원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확인해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그는 “해당 후보 진영에서 퍼뜨리고 있는 단독공천 내용이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명백히 최고 수위의 보안에 해당하는 내용”이라며 “사실이 아닐 시 허위사실을 공관위 발표전 공공연히 게시하는 행위이므로, 공직선거법 제 250조에 의해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행위가 공천관리위원회의 신뢰에 반하는 행위라고 단호히 강조한 이민근 예비후보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의지에도 역행하는 일”이라며 “안산시민이 원하는 정직하고 깨끗한 시장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택 안산시장 예비후보도 26일 오후 2시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는 단수공천 철회하고 공정과 상식에 맞는 후보자 검증 다시할 것을 촉구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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