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28. 11:20ㆍ안산신문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발벗고 나설 것입니다”
김석훈<국민의힘 상록갑 당협위원장>
지난해 12월 28일, 정식으로 국민의힘 상록갑 당협위원장 임명장을 받고 활동한지 4개월 만에 다시 만난 자리에서 김석훈(64) 위원장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무엇이든 할 것임을 다짐한다.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지역 정서를 듣기 위해 상록갑 지역을 돌아다녔습니다. 지금도 지역 행사는 물론이고 언제든지 주민들이 부르면 열일 제쳐두고 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상록갑 주민들이 바라고 원하는게 많은 듯 보입니다.”
김석훈 위원장은 정말로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지역의 정치인들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발로 뛰면서 체감하며 민생현장을 누비고 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하루에 6군데 행사 등에, 많게는 10군데 이상을 직접 찾아가면서 상록갑 주민들에게 얼굴도 알리며 제대로 된 지역정치인이 무엇인지 실천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그 덕분인지 김 위원장의 행보는 많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 회자가 되고 있으며 김석훈 이름 석자를 알고, 찾아오는 주민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아무래도 지역 주민들은 단원구 보다 상록구가 낙후됐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예를 들어 다가구가 몰려 있는 본오동을 비롯해 사동지역 주민들이 늘 하는 소리가 지역 경제가 너무 침체돼 있다는 것입니다.”
김 위원장은 낙후된 지역 경제를 위해서는 새로운 경제 모티브로 최적지인 ‘본오뜰’ 개발을 비롯해 아직도 부족한 다가구 주변 ‘주차난’, 오래된 아파트의 ‘재건축’ 등이 상록갑의 가장 현안 사안임을 인식하고 있다.
글서 김 위원장은 오랜 사업 경영자로서의 ‘마인드’를 갖고 이를 풀어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구상을 하고 있다.
우선 ‘본오뜰’ 개발을 통한 경제활성화다. 김 위원장은 ‘본오뜰’을 IT나 바이오단지로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물론 이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절차가 필요하겠지만 지역 정치인이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정당한 절차를 통해 꼭 이루고 싶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과거 시의회 의장 시절 결과적으로 이루지 못했지만 안산에 ‘로봇랜드’ 유치를 위해 수많은 시민들의 서명서를 받는 적극적이고 열정적 행동을 보인 ‘추진력’을 시민들은 기억한다.
또한 GTX-C노선의 신속한 착공을 언급하고 있는 김 위원장이다. “상록수역에 GTX-C노선이 확정된 만큼 더 이상의 망설임 없이 착공시기를 앞당기게 하는 일도 지역 정치인의 일”이라는 김 위원장의 역할론이다.
사실 상록구 지역은 상대적으로 단원구에 비해 교통이나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한 편이다. 인구는 상록구가 많지만 그만큼 인구에 비례한 교육, 교통, 주거시설이 열악한 곳이 많다는 것이 김 위원장의 생각이다.
적어도 지역 정치인은 이러한 주민들의 생각을 충분히 수렴해 이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에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김 위원장의 ‘올바른 지역정치인’의 위상이다.
김 위원장은 당협위원장을 맡은 후 지난 4개월간 ‘목표를 설정하면 최선을 다한다’는 본인의 인생철학을 밑거름으로 매일 운동화를 동여매고 있다.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으로 남고 싶다”는 김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한마디 당부를 했다.
“상록갑은 물론이고, 안산을 위해서 일하는 정치인이 지금 시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하며 소위 지연과 학연, 혈연을 핑계로 더 이상 안산의 정치가 훼손돼선 안돼야 합니다.” 김석훈 위원장이 꿈꾸는 지역 정치인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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