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9. 11:16ㆍ안산신문
매월 1회 안전점검의 날 지정 ‘제안’
김유숙 시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대처훈련 실시 병행도 ‘언급’
재난취약가구.노후주택 가정 방문하는 현장안전서비스 지원 당부
김유숙 시의원이 2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월 1회 안전 점검의 날을 지정해 재난 대처 훈련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김 의원은 제안에 앞서 안산시가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집중안전점검.자율안전점검 홍보 리플릿’을 다국적 언어로 제작 배포하고 있고, 원곡특별순찰대 운영 및 다문화 특구 내 소방 안전 관리 간담회를 진행 하는 등 안전관련 다수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최근 다세대주택 화재 사건으로 사망한 외국인 자녀와 호수공원 내 수영장 건립공사 건설 현장에서 사망한 작업자는 안전 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다면서 가장 중요한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재난 대처훈련의 필요성을 밝혔다.
김 의원은 첫 번째로 안전 사각지대 있는 재난취약계층에게 재난 관련 안전교육을 의무화 해야하며 특히 다문화 가정에 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재난 관련 용어를 알려주는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책을 추진해 주길 부탁했다.
또한 김 의원은 두 번째로 재난취약가구 또는 노후주택 거주자의 가정을 방문해 전기, 가스 등 시설을 점검하는 현장안전점검 서비스 지원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인근 화성시는 재난 취약 100가구를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가가호호 안전점검 서비스’ 실시하고 있다며 안산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매월 1회 안전 점검의 날을 지정해 재해 대처 훈련을 진행해 재해에 대처하는 행동강령 매뉴얼을 갖추고, 재해시 담당공무원들의 정확한 업무분장내에서 훈련을 진행하여야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움직일 수 있다며 반복적인 훈련만이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지름길임을 강조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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