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한호전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성황’

한호전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성황’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서 이민근 시장 박태순 의장 등 참석해 축하

육광심 이사장 “선택이 옳았음 느낄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최선의 노력 다할 터”

 

대한민국 유일의 오리지널 정통 호텔학교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이하 한호전)가 10일,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이날 입학식은 새롭게 미래를 준비하는 신입생들의 첫 걸음이 시작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1부 축하공연 행사로 재학생들의 댄스&노래 동아리의 공연과 잭팟크루 비보이 팀의 댄스와 비트박스로 흥겹게 시작되었다. 이후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입학 선서 낭독, 장학금 전달식 및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입학식은 예년 보다 더 많은 신입생으로 인해 해돋이극장의 좌석이 부족할 정도였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들의 학부모와 귀빈들도 참석해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내·외빈으로는 안산시 이민근 시장,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을 비롯해 전 한국방송통신대학 총장을 역임한 조남철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 한국호텔업협회 정오섭 사무국장, 서울드래곤시티 유장완 팀장, 용산 대통령실 수석셰프 안동찬, 대만민국 제과명장 안창현 안스베이커리 대표, 모옥장학회 회원 등 호텔관광 서비스 분야를 대표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육광심 한호전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한호전에 입학한 신입생과 참석해 주신 내빈을 비롯 학부모회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호텔·관광·외식분야에 최고가 되기 위한 보다 차원 높은 꿈과 이상을 품고 세계 속에 관광 한국을 만들기 위해 한호전을 선택한 학생들의 용기와 자신감에 큰 박수를 보내고 졸업 후에 선택이 옳았음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호전 입학식에서는 ‘한호전 명예의 전당’을 최초로 선보였다. ‘한호전 명예의 전당’은 지난 36년간 호텔·관광·외식산업의 인재를 양성하며,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전문가를 배출해 왔던 한호전 졸업생 중 수많은 도전과 노력, 그리고 성공을 이룬 진짜 한호인을 선정해 명예의 전당 감사패와 증서를 수여 했다.

첫 번째로 명예의 전당 동문으로 선정된 호텔외식조리학과 2014학번 조대의 동문은 한호전을 졸업 후 세종대 대학원 프랜차이즉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2021년 ‘파스타 빌런’, 2024년 ‘한라면옥’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현재 직영 매장 3개와 가맹점 20개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두 번째 명의 전당 동문은 호텔경영학과 2011학번 최낙경 지배인이다. 최낙경 지배인은 한호전을 졸업 후 스위스 SHMS에서 국제 호스피탈리티 및 이벤트 경영 학사를 취득하고 JW메리어트 서울과 콘래드 서울에서 식음료 및 이벤트 기획을 담당하며 역량을 쌓았고, 현재 콘래드 서울 이벤트 세일즈 부지배인으로 활약하며 글로벌 호텔의 리더로 빛을 내고 있다. 마지막 세 번째 명예의 전당 주인공은 호텔제과제빵과 2011학번 윤지연 총괄셰프로 한호전을 졸업 후 제과업계를 대표하는 대전 성심당에서 경력을 쌓으며 남다른 실력을 인정받고 제과기능장 자격을 취득하며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2025년부터 성심당 브랑제리 총괄 셰프로서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베이커리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 날 입학식에 참석한 호텔외식조리학과 이연복 석좌교수는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학생들이 기대가 된다”며 입학식 참석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호텔일식조라과 정호영 교수 또한 “셰프의 꿈을 가지고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참 보기 좋다.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돕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을 향한 교육열정을 말했다.

한호전은 1989년 개교와 함께 재단 법인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을 설립하고, 호텔외식조리학부, 호텔제과제빵학부, 호텔관광식음료학부를 개설하였다. 이후 고용노동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노동부 장관상을 수상, 최우수 교육기관 국무총리상 수상, 우수기관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호텔서비스 인력양성 우수 표창 수상, 평생교육 발전에 대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이미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호텔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수준의 호텔학교인 스위스 SHMS와 중국 제남 대학교, 미국 LA 글로벌 캠퍼스를 설립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호텔·관광·외식 교육의 허브로서 호텔 교육의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호전은 엠블던 특급호텔을 직접 운영하고 관리하며 재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현장 실무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엠블던 호텔을 통한 실무 실습을 통해 학생들은 호텔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우수한 호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특급호텔이 곧 교육 교구가 된 것이다. 한편 취업도 탄탄하다. 한호전은 대한민국 최초로 국내 1,000개의 호텔과 MOU를 체결하여 수도권 포함 전국 특급 호텔과의 취업 연계를 확보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대한민국 1호 호텔·광광분야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주관하는 미래내일일경험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호텔 산업계의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유일에 정통 호텔학교라는 걸 증명하고 있다.

 

한호전은 내신 및 수능 성적이 아닌 입학사정관 면접심사 제도를 도입하여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26학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선발중인 학과는 호텔외식조리학과(4년제), 호텔조리과, 호텔일식조리과,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4년제), 호텔제과제빵과, 호텔디저트공예과,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4년제), 호텔관광경영과, 호텔식음료경영과, 호텔카지노딜러과 이다. 한호전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 개편 및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