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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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데스크-지역 주민들이 먼저 호응해야
지역 주민들이 먼저 호응해야 박현석 비야흐로 가을에 들어서자 지역마다 특화된 축제가 안산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봄에도 많이 열리지만 시민의 날을 기점으로 가을에 집중적으로 축제가 더 많이 열리는 듯 하다. 경제계나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더 많은 호응을 받기 위한 안간힘이 축제마다 보인다. 그러나 매년 경험하는 축제지만 아쉬운 부분이 여전히 눈에 가시처럼 보인다. 지역의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호응도가 먼저다. 그럼에도 축제경비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부분을 보면 소위 유명가수들을 초청하거나 그들을 통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움직이게 한다. 사실 봄철 열리는 동별 축제는 이해한다고 치더라고 특화된 상공인들의 지역 축제는 굳이 유명가수들을 막대한 경비를 들여 초청해..
2024.10.08 -
[안산신문]보물섬 대부도, 해양수산 특화 거점 벨트지구 ‘조성’
보물섬 대부도, 해양수산 특화 거점 벨트지구 ‘조성’ 국가항구 품은 안산시… 수산.관광.문화 공존하는 해양수산 특화 거점으로 이민근 시장 “해양 특화 거점 벨트 지구로 내실 있게 조성 되도록 최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국가 어항 신규 지정 예비 대상항에 선정된 대부도를 명품 해양 특화 거점 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4일, 김영식 대부해양본부장이 9월 정책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경기도 내 국가 어항을 신규 지정한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16년 만으로, 대부도 방아머리항이 이번 국가 어항 예비대상항에 선정되기 전까지 경기도 내 국가 어항은 화성시 궁평항이 유일했다. 현재 전국 국가 어항은 총 115개소로 해양수산부는 2021년도 이후 국가 어항 신규지정 제한 이후 이번 전국 ..
2024.09.26 -
[안산신문]사설-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필요하긴 한데...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은 필요한데 안산시가 24일, 9월 브리핑을 통해 민선8기 역점사업인 경기 경제자유구역 안산 사동(ASV: 안산사이언스밸리) 지구의 추가지정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사동 산 188번지 일원 1.66㎢(약 50만 평)에 ‘첨단로봇.제조’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정하고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에 매진하고 있다. 이미 밝힌바 있지만 사동(ASV)지구는 거점대학인 한양대 ERICA캠퍼스를 중심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인간중심생산기술연구소), 한국산업기술시험원(경기 분원), 한국전기연구원(안산 분원) 등 교육·연구기관들과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를 중심으로 LG이노텍(안산 R&D센터)을 비롯한 200여 개 중소벤처기업들이 집적해 있으며 석.박사급을 포함한 4,600여 명..
2024.09.26 -
[안산신문]본오초 교육행정 공무원 이혜진씨, 동화작가 등단
본오초 교육행정 공무원 이혜진씨, 동화작가 등단“내면에서 빛이 나는 동화 꽃을 피워 내고 싶다” 본오초등 행정실 이혜진 주무관이 동화작가로 등단해 화제다. 이혜진씨는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 현재 본오초 행정실 직원으로 몸담고 있다. 이혜진 씨는 평소 이야기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어린 시절부터 동화작가가 꿈이었다고 한다. 사이동꿈을키우는도서관(관장 박명신) ‘나도동화작가’ 문우회에서 공부한지 1년 6개월 만에 그 소원이 이루어졌다. 이번 등단은 아동문학 전문지 ≪동화향기동시향기≫이며 등단작은 〈푸른 안경〉이다. 엄마의 일상에서 불평이 많은 주인공이 꿈속에서 받은 푸른 안경을 현실 속에서 쓰게 되며 겪는 판타지 동화이다. 처음, 주인공은 안경을 쓰게 되는 이유를 몰랐지만 먼저..
2024.09.26 -
[안산신문]데스크-김홍도미술제가 낫지 않을까?
김홍도미술제가 낫지 않을까?박현석 안산에는 많은 예술인이 있다. 그림을 그리는 화가부터 글을 쓰는 작가, 노래를 부르는 가수까지 다양한 예술인들이 모여 살고 있다. 그리고 한국사에 기록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을 배출한 곳이 안산이다. 실학의 대가로 알려진 성호 이익선생부터 단원 김홍도, 안산 출신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계몽정신을 일깨워 준 최용신 선생은 영화 등으로 접하기도 해 그렇게 낯설지가 않다. 이들을 위한 예술제나 문화제 그래서 안산에는 있다. 매년 5월에 열리는 성호문화제, 최용신 선생을 기리는 상록수문화제, 김홍도 축제가 있다. 사실 성호문화제와 상록수문화제는 말 그대로 축제라기 보다는 문화제의 형태를 띠는 행사다. 그래서 성호문화제의 경우, 성호 이익선생의 실학을 연구하는 외국 전..
2024.09.26 -
[안산신문]안산선 지하화 시민 대토론회, 다양한 의견 수렴 '미흡'
안산선 지하화 시민 대토론회, 다양한 의견 수렴 '미흡'지하화 특별법과 역세권 개발법 등 안산시 실익과 미래 위해 선택 ‘중요’ 전문가 초빙교수의 답변에 시민들과 참석 패널 한동안 논쟁 하기도 이민근 시장 “전문가.시민들과 함께 안산시의 미래를 함께 구상하는 장”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이하 ‘위원회’)는 3일, 지역 숙원사업인 ‘안산선 지하화에 따른 공간 활용 및 도시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대토론회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300명의 동행추진단과 함께 시에서 추진 중인 철도 지하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선 지하화’는 신.구도시 간 도시생활권의 물리적 단절을 비롯해 각종 소음과 진동 발생 등으로 인해 시민 불편이 가중되는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