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3)
-
[안산신문]사설-국민이 선택한 정권교체
국민이 선택한 정권교체 대통령선거가 끝났다. 역대 가장 치열한 대통령 선거전으로 기록될 이번 대통령 선거는 결과적으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윤석열 후보가 26만표 차이로 마무리 되면서 국민통합이 가장 우선적으로 국정운영의 지표로 삼아야 할 상황에 놓여 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들쑥날쑥한 여론조사로 상대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일희일비(一喜一悲)하며 마지막까지 서로 승리를 장담하며 매일매일 긴장의 연속이었다. 후보자들보다 더욱 그들을 지지하는 유권자들 관심은 시시각각 개표방송을 가슴 쓸어내리며 지켜봐야 했다. 이제는 분열된 국민들의 가슴을 아우러는 리더십이 필요할 시기다. 당선된 윤석열 후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이같은 국민들을 얼만큼 다독이며 이끌어 갈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할 때다. 선거막판 국민의..
2022.03.18 -
[안산신문]데스크-성경을 읽기 위해 촛불을 훔치면 안된다
성경을 읽기 위해 촛불을 훔치면 안된다 박현석 대통령선거가 다음주 9일을 향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매일 들쑥날쑥 거리는 여론조사에 양당의 지지자들이 일희일비(一喜一悲)를 반복하고 있고 상대방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네가티브 선거운동이 극에 달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시리즈물 ‘소년심판’을 열심히 보고 있다. 그중 한주제가 우리나라의 과열 입시경쟁과 대한민국의 교육현실이 빚어낸 공교육의 자화상을 실랄하게 꼬집었다. 한 고등학교에서 시험지 유출사건이 발생하는데 데카르트라는 사적이고 비밀스런 특수시스템이 작동한다. 그 학교의 교무부장이 주도했고 공부 잘하고 집안 좋은 23명의 학생들이 연루됐다. 그런데 이 재판을 담당하는 부장판사의 아들이 데카르트에 가입했다가 탈퇴한 정황이 포착..
2022.03.03 -
[안산신문]사설-지방선거에도 관심을...
지방선거에도 관심을... 대선이 오늘로 30일 남았다.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그야말로 거대 여당과 야당 후보들은 하루하루가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간의 네가티브 선거운동은 갈수록 점입가경(漸入佳境)을 치다르고 있으며 양당간의 SNS전도 치열하다. 그들이 지지하는 후보들을 떠나서 지지정당간의 물고 헐뜯는 양상을 보면 칼만 안들었지 가히 전쟁을 방불케 한다. 그런지 몰라도 6월1일에 치르지는 지방선거 후보들은 일단 대선에 집중을 해야하는 불가피한 상황 때문에 대놓고 나서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선의 치열한 선거전 때문에 시장후보들의 움직임이 드러내놓고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시장 후보다. 이들의 이름들이 서서히 몸..
202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