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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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본오초 교육행정 공무원 이혜진씨, 동화작가 등단
본오초 교육행정 공무원 이혜진씨, 동화작가 등단“내면에서 빛이 나는 동화 꽃을 피워 내고 싶다” 본오초등 행정실 이혜진 주무관이 동화작가로 등단해 화제다. 이혜진씨는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 현재 본오초 행정실 직원으로 몸담고 있다. 이혜진 씨는 평소 이야기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어린 시절부터 동화작가가 꿈이었다고 한다. 사이동꿈을키우는도서관(관장 박명신) ‘나도동화작가’ 문우회에서 공부한지 1년 6개월 만에 그 소원이 이루어졌다. 이번 등단은 아동문학 전문지 ≪동화향기동시향기≫이며 등단작은 〈푸른 안경〉이다. 엄마의 일상에서 불평이 많은 주인공이 꿈속에서 받은 푸른 안경을 현실 속에서 쓰게 되며 겪는 판타지 동화이다. 처음, 주인공은 안경을 쓰게 되는 이유를 몰랐지만 먼저..
2024.09.26 -
[안산신문]허순미 작가, 첫 동시집 ‘나도 너랑 똑같아’ 출간
허순미 작가, 첫 동시집 ‘나도 너랑 똑같아’ 출간 허순미 작가가 첫 동시집 ‘나도 너랑 똑같아’(좋은꿈 출판사)를 출간, 아동문학 문단에 잔잔한 파문을 던져주고 있다. 허순미 씨는 감동을 주는 글을 발표해 많은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수필가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2023년 아동문학 전문지 ‘동화향기동시향기’ 아침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에 ‘허수아비 외 3편’이 당선, 동시인이 되었다. 동시인이 된지 1년만에 동시집을 출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의 시작 노트를 보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게 된다. 지금은 성인이 된 아들들을 키우며 적어온 육아일기 식 메모가 첫 동시집 출간에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작가는 첫 동시집을 내며 아이처럼 환하게 웃었다. 책 표지부터 재미있다. ‘나도 너랑 똑..
2024.03.20 -
[안산신문]이은봉 동화구연가, 동화작가 ‘등단’
이은봉 동화구연가, 동화작가 ‘등단’ 이 작가 “그림 동화책을 손수 만드는 것이 꿈” 동화구연가와 독서지도사인 이은봉 씨가 아동문학 전문지 ‘아동문예’를 통해 동화작가가 되었다. 2024년 봄호에 동화 ‘삼신할머니의 백일동산’ 외 1편으로 ‘아동문예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오게 되었다. 당선작인 ‘삼신할머니의 백일동산’은 설화와 우리나라의 현실을 잘 배합한 동화이다. 삼신할미는 설화 속의 신이다. 아이의 출산과 수명, 질병 등을 관장하는 신으로 의학이 발달하지 못했던 옛날에는 태어난 아이들이 백일이나 첫돌을 넘기기가 어려웠다. 첫돌까지 특히 삼신할미를 찾는 일이 많았다. 동화의 내용이 참신하기 이를 데 없다. 인구절벽으로 치닫는 우리나라의 삼신할미들도 할 일이 없어졌다. 백일동산에서 게임을 하고 ..
2024.03.13 -
[안산신문]정은경 동화작가, 첫 장편동화 ‘출간’
정은경 동화작가, 첫 장편동화 ‘출간’ 열두살 소녀의 신비한 체험담은 ‘파란 나비 목걸이’ 아침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정은경 동화작가가 첫 장편동화 ‘파란 나비 목걸이’를 ‘좋은꿈’ 출판사에서 출간했다. ‘파란 나비 목걸이’는 열두 살 소녀 소라의 신비한 체험을 담은 판타지 동화다. 소라는 같이 살게 된 비밀곰(새엄마)이 불편하지만, 내향형 성격이라 싫은 내색은 못 하고 속으로 끙끙 앓는다. 새엄마가 방에 들어오는 게 싫어서 방문에 자물쇠를 달고 마음의 문도 굳게 잠근다. 어느 날, 소라는 학원 다녀오는 길에 이상한 그림자에게 색깔을 빼앗겨 까맣게 변한다. 자신의 색깔을 잃으며 성격도 변한 소라. 색깔을 되찾기 위해 신비한 체험을 하며, 비밀곰과도 조금씩 가까워진다. 소라는 색깔을 잃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2024.02.22 -
[안산신문]류근원 작가, 장편동화집 ‘두물머리 가족’ 출간
류근원 작가, 장편동화집 ‘두물머리 가족’ 출간 두 가족이 한 가족으로 다시 탄생하게 된다는 이야기 류 작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동화” 본지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류근원 동화작가가 장편동화집 ‘두물머리 가족’을 출간했다. 장편동화를 주로 쓰고 있는 작가에게 이번 동화집은 스무권째 출간하는 장편동화집이다. 그동안 대한민국문학상, 한국동화문학상, 한국문인협회작가상, 이주홍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 새벗문학상, 계몽아동문학상 등 권위 있는 문학상은 모두 장편동화로 받았을 정도다. 이야기를 엮어가는 수준이 탁월하다는 평을 문단에서 받고 있다. 류 작가의 이번 출간된 장편동화는 서로 다른 두 가족이 한 가족으로 합쳐지는 과정을 리얼하게 판타지와 섞어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엮어나갔다. ‘두물머리..
2021.01.06 -
[안산신문]류근원 동화작가, ‘제40회 이주홍문학상’ 수상
류근원 동화작가, ‘제40회 이주홍문학상’ 수상 본지칼럼니스트 활동, 아동문학 탁월한 글솜씨 빛나 안산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류근원(65) 동화작가가 ‘제40회 이주홍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주홍문학상은 소설가이자 아동문학가인 향파 이주홍(1906~1987)선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아동문학부문, 성인문학부문, 이주홍 평론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자격 대상은 등단경력 10년 이상인 작가에 한하며, 2018년 1월 1일부터 2020년 7월 31일 사이에 발간한 책들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심사를 한 것이다. 이번 류근원 씨의 수상작은 판타지 장편동화 ‘신데렐라 구둣방’이다. 죽었지만 하늘나라로 못 가고 있는 어린 소녀가 할아버지의 작은 구둣방에 나타나는 것으로..
202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