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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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사설-창간32년 ‘안산신문’ 진정성(眞情性)
창간32년 ‘안산신문’ 진정성(眞情性) 창간 3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본지 ‘안산신문’과 과거 ‘안산저널’으로 인터넷과 활자신문을 발행했던 지역 언론이 ‘안산신문’으로 둔갑, 본의 아니게 두 개의 ‘안산신문’이 발행되면서 수많은 시민들과 안산신문 구독자들이 지난 2년여간 혼란을 겪었다. 물론 본지가 그동안 수많은 역사를 쌓으면서 정작 자체적으로 제호변경 등의 적극성을 띠지 못한 것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느닷없이 발행된 ‘안산신문’ 때문에 안산시를 비롯해 많은 공공기관에서의 문의가 많았다. 그러나 지난 달 27일 수원고등법원 제5 민사부는 본지는 부정경쟁 행위 인해 본지와 관련된 영업상 이익이 침해될 우려가 있으므로 제호를 고쳐 발행한 ‘안산신문’을 상대로 법원에 그 행위의 금지를 정구할 수 있고 따라서 ..
2021.06.02 -
[안산신문]문화예술 특성화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문화예술 특성화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인서울 4년제 고등교육기관 사회 인재양성 목표 한국어교육학과.항공정비학과.항공보안학과 ‘주목’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이하 문화예술대)는 문화예술 분야에 특성화된 대학으로 국내 최고 시설의 전문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우수한 교육 학습콘텐츠와 사이버대학 최대 규모의 실습실을 활용한 대면.비대면 혼합교육을 통해 인서울 4년제 대학교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모든 대학의 교육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예술대는 비대면 양방향 수업을 진행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교육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서울문화예술대의 2021학년도 1학기 정시1차 모집은 12월 1일부..
2021.01.13 -
[안산신문]안산신문아카데미 15기 개강식
안산신문아카데미 15기 개강식 36명의 신입생 코로나19 속에서도 교육열정 ‘가득’ 홍철 원장, “어려운 상황에도 15기 참여해 깊은 감동” 하학명 회장, “안산신문과 함께 어려움 같이 극복” 김기돈 회장, “인적네트워크 통해 동문간 신의 체험” 안산신문사 평생교육원 안산시민아카데미 15기 개강식이 18일, 본사 5층 교육관에서 36명의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하학명 본지 회장을 비롯해 홍철 평생교육원장, 김기돈 총동문회장, 각기수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개강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여간 아카데미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아카데미 동문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특히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분위기속에서 철저한 사회적거리두기와 방역체계를 준수해 개강식을 거행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홍..
2020.11.25 -
[안산신문]류근원 동화작가, ‘제40회 이주홍문학상’ 수상
류근원 동화작가, ‘제40회 이주홍문학상’ 수상 본지칼럼니스트 활동, 아동문학 탁월한 글솜씨 빛나 안산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류근원(65) 동화작가가 ‘제40회 이주홍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주홍문학상은 소설가이자 아동문학가인 향파 이주홍(1906~1987)선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아동문학부문, 성인문학부문, 이주홍 평론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자격 대상은 등단경력 10년 이상인 작가에 한하며, 2018년 1월 1일부터 2020년 7월 31일 사이에 발간한 책들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심사를 한 것이다. 이번 류근원 씨의 수상작은 판타지 장편동화 ‘신데렐라 구둣방’이다. 죽었지만 하늘나라로 못 가고 있는 어린 소녀가 할아버지의 작은 구둣방에 나타나는 것으로..
2020.09.16 -
[안산신문]건전하고 건강한 북카페 ‘피터’ 오픈
건전하고 건강한 북카페 ‘피터’ 오픈 강은송 작가, “책과 차가 함께하는 공간” 기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힐링서점으로 선보이게 될 아이디어 북카페 ‘피터’가 8일, 대동서적 중앙점에 문을 연다. 강화된 코로나 경계조치로 시민들은 갈 곳이 없어서 마음 둘 곳 또한 없는 현실이 됐으나 그 와중에도 마음의 양식을 쌓고자 서점을 찾아 마음 힐링을 찾는 사람들은 여전히 책을 가까이 하고 있다. 여기 저기 놓여진 소독제, ‘필수’라 붙여진 안전 문구들, 이것저것 주의를 기울여 지켜야 할 예방수칙들. 띄엄띄엄 놓여진 의자만큼이나 사람들 간의 거리도 너무 멀게만 느껴지는 요즘이다. ‘이혼해도 괜찮아, 졸혼해도 괜찮아’의 저자 강은송 비졸리는 2020년 2월 인생결혼을 주제로 책을 펴내고..
2020.09.16 -
[안산신문]데스크-겉을 바꾼다고 속까지 바뀔까?
겉을 바꾼다고 속까지 바뀔까? 박현석 춘추전국시대 BC4세기 말, 중국대륙에서는 각국이 서로 물고 물리는 격변의 시대로 진, 연, 제, 초, 한, 위, 조의 일곱 개의 나라가 각축전을 벌이면서 살기 위한 외교전술이 치열했다. 이 일곱 나라중 군사적으로 가장 강한 진나라에 대항하기 위해 유세가 소진은 6국에게 “진 밑에서 쇠꼬리가 되기 보다는 차라리 닭의 머리가 되자”고 설득해 합종에 성공했다. 후에 위나라 장의는 귀곡선생에게서 종횡의 술책을 배우고 뒤에 진나라의 재산이 된 다음에 “합종은 일시적 허식에 지나지 않으며 진을 섬겨야 한다”고 6국과 개별로 횡적 동맹을 맺는데 성공했다. 말하자면 ‘합종책’은 ‘약소국의 연대’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진나라 정왕은 합종책을 깨기 위해 약소국들과 개별적인 동맹을 ..
202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