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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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데스크-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는 5일, 4.10 총선에서 적용할 선거제의 비례대표 배분 방식에 대한 당론을 현행 ‘준(準)연동형’ 유지로 사실상 결정하고 범야권 위성정당 추진 방침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에 대해서 사과드린다. 약속드린 위성정당 지 입법을 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 결국 준위성정당을 창당하게 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이번 준연동형 선거제 선택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 선택이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며 단일인의 기호에 따라 선거제를 결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주장을 폈다. 국민의힘은 미래 정치의 다양성을 위해 보수진영이나 중도파 등 다양한 세력이 참여하는 중..
2024.02.08 -
[안산신문]사설-한동훈의 선민후사(先民後私)
한동훈의 선민후사(先民後私)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26일,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취임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민후사(先民後私)하겠다고 약속했다. 선민후사란 곧 ‘당의 이익보다 국민의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는 의미다. 선민후사에 반하는 말은 선당후사(先黨後私)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개인의 안위보다 당을 위해 희생한다는 뜻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또한 “운동권 특권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저는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다. 비례로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승리를 위해 뭐든 하겠지만, 제가 승리의 과실을 가져가지는 않겠다”고 약속했다.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기특한 말이다. 소위 오랜 경륜을 가진 정치인들은 한 비대위원장의 취임사를 두고 정치도 모르고 의욕만 가득한 ..
2023.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