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21. 14:39ㆍ안산신문
안영국·박종천,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박태순·이광종·이기환·강광주 시의원 접수
이진경·이지화 여성후보도 출사표 던져
광역의회에 입성을 노리는 도의원 예비후보들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 20일 현재 관내 도의원 예비후보는 3선거구(일동, 이동, 성포동) 박종천(55.자유한국당)과 4선거구(월피동, 부곡동, 안산동) 안영국(51.자유한국당)이 처음 접수했다.
16일 등록을 마친 이들 도의원 예비후보는 이미 예상된 인물이며 박 후보는 자유한국당 상록을 당협위 운영위원으로 삼성화재해상보험 Rc로 근무 중이다. 안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출마해 고배를 마셔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섰다.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이 있으며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시의원들의 예비후보 접수도 잇따랐다. 나선거구(본오1·2동, 반월동)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금규(50)와 이호진(43) 후보가 등록을 마쳤으며 바른미래당 이지화(54) 후보가 뒤를 이었다.
박 후보는 전해철 국회의원 비서관과 본오1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상록갑 상무위원과 반월동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여성후보인 이지화 후보는 전 국민의당 경기도당 학부모위원장과 상록갑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다선거구(일동, 이동, 성포동)도 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김철민 국회의원 보좌관인 박태순(59) 후보와 신윤관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의 부인 이진경(47)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접수했다. 이진경 후보는 안산여성노동자회장과 안산양지지역자활센터장을 맡아 활동한 경력이 있다.
자유한국당 소속의 이광종(56) 후보도 등록을 마쳤다. 이 후보의 경우 지난 지방선거까지 도의원 도전에 잇따라 나섰으나 패하고 이번에는 시의원 후보로 처음 도전장을 내밀었다. 매화초 학교운영위원장과 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맡고 있다.
마선거구(선부1·2동, 원곡동, 신길동, 백운동)는 자유한국당 강광주(54) 후보와 바른미래당 김선태(53) 후보가 등록했다. 강 후보는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대변인과 안산희망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 후보는 바른미래당 단원갑 사무국장을 맡고 있고 경기도 총학부모회 대표 경력을 갖고 있다.
바선거구(선부3동, 와동)는 자유한국당 이기환(61) 후보가 현재까지 유일하다. 전 시의원 출신이며 단원갑 국회의원 보좌관을 맡은바 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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