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시·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 잇따라

2018. 5. 24. 16:28안산신문


시·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 잇따라

6.13 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당별 시·도의원 후보들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주요 시·도의원 후보들은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저마다 필승을 다짐하며 정책공약 등을 내놓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나서는 분위기다.

신원철 도의원 후보, 행정전문가로 출마

경기도의원 8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신원철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8일 신도시 장은타워 509호에서 열렸다.
초선에 도전하는 신원철 후보 개소식은 박순자 국회의원과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지역 시·도의원 후보들과 당원,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순자 의원은 축사에서 “이민근 시장후보를 비롯 시·도의원 후보가 선출돼야 한다. 그 이유는 안산에 경기도의원이 8명 있는데 모두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독점한 지난 8년간 안산의 발전이 정체돼 있어 진정한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한다면 자유한국당 후보가 선출돼야 국회의원 예산과 시·도예산이 잘 사용돼 지역활동이 원활해진다”고 말했다.
신원철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경제활성화 예산지원 확대와, 청년과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개발지원, 다목적 체육관 건립,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주차타워 건립지원,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할 일이 너무 많다”며 “행정전문가로서 이제는 경기도와 안산의 발전을 위해 더 큰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추연호 시의원 후보, 생활정치인 다짐

안산시의원 마선거구(신길동, 원곡동, 백운동, 선부1·2동)에 출마한 추연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0일 단원구 원초로 30 보성프라자 307-1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김철민 국회의원, 고영인 단원갑위원장, 윤화섭 안산시장 후보, 도·시의원 후보, 고문과 자문위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철민 의원은 축사에서 “고사성어 무신불립(無信不立), 나라를 꾸려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덕목은 신의인데, 추연호 후보자는 믿음과 신의를 상당히 소중히 여기고 있는 정치인이다. 시의회에 입성해서도 신의를 가장 중시해 새로운 시장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이 지역을 위해서도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확실한 일꾼임을 확신한다”며 “추연호 후보가 당선되도록 늘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인 단원갑위원장은 “‘작지만 큰 일꾼’인 추연호 후보는 서민과 주민들을 돕는 마음과 활동력이 매우 큰 사람”이라며 “추 후보는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신길동, 원곡동 백운동 선부1·2동의 중요한 일이나 봉사하는 자리에 반드시 나타나 봉사하면서도 남에게 드러내지 않고 일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추연호 후보를 당당하게 시의회에 입성시키기 위해 함께 가자”고 응원했다.
추연호 시의원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인으로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정책을 집행부에 제안하며, 시민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개정하는 등의 입법 활동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의회 뿐만 아니라 광역의회, 국회에도 만연한 ‘자기 지역 챙기기’라는 폐단을 청산하기 위해 안산 전체를 아우르는 의정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성철 시의원 후보, 4선 도전 ‘출사표’

안산시의원 아선거구(중앙동, 호수동, 대부동)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신성철 후보는 18일 고잔동 장은타워 414호실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박순자 국회의원, 이민근 자유한국당 안산시장 후보 등 지역 도·시의원 후보들과 당원, 시민들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순자 의원은 축사에서 “도지사, 시장을 비롯 도의원, 시의원에 자유한국당 후보자가 선출돼야 국회의원도 예산과 지역 활동이 원활해진다”며 “4선에 도전하는 신성철 후보가 지난 12년간 민원해결사로 열심히 일해 왔다“고 치하했다.
신성철 후보는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추진되고 있는 지역현안 사업 등을 당선 후 임기 중 제대로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호수동에 사는 20대 대학생이 ‘희망사항’이라는 주제로 정치인들과 기성세대에 바라는 호소문을 읽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 후보는 2006년 최다득표로 초선에 당선된데 이어 2010년 재선, 2014년 무투표 당선으로 3선에 성공했고 7대 안산시의회 부의장을 지냈다.

서명석 도의원 후보, 열성지지 책임감 느껴

자유한국당 경기도의원 제7선거구(고잔동, 초지동)에 출마를 선언한 서명석(54) 후보가 1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순자 국회의원, 김명연 국회의원, 이민근 시장 후보, 신원철·한갑수 도의원 후보, 윤석진·신성철 시의원 후보 등을 비롯, 박일도 안산시충청향우회 회장과 당원, 시민 등 300여명이 선거사무실 찾았다.
이날 박순자 국회의원과 김명연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당성이 높고 지역에서도 많은 봉사활동을 하는 등 우리 안산시에 꼭 필요한 인재니 좋은 재목으로 키우자”고 말했다.
서명석 후보는 인사말에서 “여러분의 열화 같은 지지를 받으니 고맙고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빈호준 후보, 젊은 혈기로 시의원 도전


안산시의원 바선거구 선거에 나선 바른미래당 빈호준 후보가 19일 와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양진영, 박주원 안산시장 예비후보와 지역위원장 등 100여 명의 시민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서 빈 후보는 “가장 젊고 참신한 젊은 후보로서 안산의 일꾼으로 거듭나겠다”며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시의원으로서 와동과 선부3동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참석한 지지자들은 빈 후보가 젊은 열정으로 지역 시의원의 적임자임을 연호하며 이번 선거 승리를 기원했다.


장기원 후보, 추모공원 반대 관철 약속

안산시의원 아선거구 바른미래당 선거에 나선 장기원 후보는 20일 단원구 광덕대로 삼영타워 301호실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박주원, 양진영 시장예비후보를 비롯 바른미래당 시·도의원 후보,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서 장 후보는 “한 순간의 선택이 안산의 미래를 바꾼다”며 “공동주택전문가로서 새로운 지역의 시의원이 되도록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이날 개소식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과 안전한 가족공원 조성, 시비지원 단체 지원 투명화와 공평한 지원, 유치원 초등학교 아이들의 숲 학습장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성준모 후보, 도의원 선거 본격 시동


경기도의원 5선거구 선거에 나선 성준모 후보는 20일 단원구 선부광장로 세이브시티 202호실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시의원 3선을 역임한 성 후보는 이날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바람에 비좁은 사무실을 대신해 개소식 행사장을 옮겼으나 사전 신고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개소식 행사장을 다시 옮기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성준모 후보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줘 깊은 감사를 드려야 마땅하나 행사장을 사전에 신고하지 않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죄송하다”면서 “그래도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 때문에 많은 힘이 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선거 승리를 꼭 일궈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 참여해 축사를 통해 성 후보를 지지해준 고영인 단원갑 지역위원장은 “성 후보야 말로 지역의 참된 일꾼”이라며 “더 넓은 도의회로 진출할 수 있게 많은 주민여러분들의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천 후보, 한국당 자존심 내세워

경기도의원 3선거구에 출마하는 박종천 자유한국당 후보는 19일 상록구 이동 533-9에 선거사무실을 차리고 개소식을 가졌다.
홍장표 상록을 당협위원장과 시·도의원 후보, 주민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서 박 후보는 “한국당의 자존심을 세우고 지역봉사 일꾼으로서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격려의 말씀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홍장표 위원장은 “유권자들의 기대를 박 후보가 반드시 이뤄내리라 믿는다”며 “정당 후보로서 당당하게 경쟁해 당선의 영광을 안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정택 후보, 선거사무실 열고 필승 다짐

안산시의원 가선거구 선거에 나선 김정택 자유한국당 후보는 18일 사동 용신로 144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김정택 후보는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해온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쉽지 않지만 늘 현장에서 함께 해온 주민들과 지지자들이 곁에 있기에 승리를 의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사동과 본오동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 로드맵을 가지고 지역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상록갑당협위 이화수 위원장은 “3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를 위해 많은 주민들이 지지해주기를 바란다”면서 “공약을 실천할 줄 아는 시의원이야 말로 지역의 일꾼으로서 가장 적합하다”며 김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윤석진 후보, 노동자의 대변인 역할 충실

안산시의원 사선거구(고잔1동, 초지동)에 출마한 새누리당 윤석진 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박순자 국회의원을 비롯 이화수 상록갑 당협위원장, 시·도의원 후보, 김광호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 의장과 한국노총 관계자,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박순자 의원은 “윤 후보는 서민 노동자 후보로 지난 4년간 성실히 시의원 활동을 펴왔다”면서 “이번에도 전폭적인 지지로 재선의원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윤 후보는 “6만여 지역민이 살고 있는 고잔1동·초지동에서 서민과 근로자의 벗으로 슬픔도 아픔·기쁨도 함께하면서 ‘안전 행복 안산’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산은 풍요로운 녹지와 함께 많은 일자리를 갖춘 지역이지만 여러 가지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원칙과 기본을 지키면서 재신임을 받아 주민들의 심부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후보는 광명전기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노동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장영수 도의원 후보, 4일 사무실 개소

경기도의원 6선거구 선거에 나선 장영수 자유한국당 후보는 4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일찍부터 선거운동에 나섰다.
김명연 국회의원을 비롯 시·도의원 후보,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서 김명연 의원은 “자원봉사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장 후보가 단원갑의 일꾼으로 나선다고 말해 개인적으로 기뻤다”면서 “도의원에 당선돼 더 넓은 경기도에서 봉사의 힘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축사를 통해 밝혔다.
장 후보는 이에 대해 “주민의 귀와 발이 되는 도의원이 될 것이며 봉사의 달인 장영수가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장 후보는 이번에 당선되면 반드시 세월호 화랑유원지 납골당 철회를 관철시킬 것이며 어르신들의 건강사랑방 운영과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것임을 약속했다. 주차난해소와 청소년 공부방 쉼터를 마련해 학생들의 복지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공약했다.

송바우나 후보, 다시 한번 옳은 선택 ‘당부’


안산시의원 마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송바우나 후보가 22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신길동 모리아타워 2층에 선거사무실을 차린 송 후보는 고영인 지역위원장과 김철민 국회의원, 지역별 시·도의원 후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송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4년 전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챙기려고 노력했다. 이번에도 저를 지지해 지역에 맞는 공약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게 기회를 다시한번 줄 것”을 당부했다.
고영인 위원장도 “송 후보는 지역에 맞는 젊은 시의원”이라며 “주민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시의원을 한 번 더 맡겨야 지역이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