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30. 17:00ㆍ안산신문
무소속 이광종 시의원후보, 선거사무실 개소
6.13지방선거에서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광종(56) 다선거구 시의원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이동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18일 열린 개소식은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이 후보의 무소속 출마를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광종 후보는 “정치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제한 후 “지방 분권시대에 지역을 위한 지역 일꾼으로 오직 지역을 위한 봉사자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정당 정치의 문제점을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고 기준도 명분도 없는 가운데 풀뿌리 민심을 찾아보겠다고 지낸 23년의 시간이 부끄러웠다”면서 “이제 눈치보며 빼앗겼던 시간들을 주민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 후보는 또 “그동안 어디에 있든지 묵묵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기대에 부응해 다시 일어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더 큰 꿈을 갖고 시의원에 출마한 것은 아니다. 지방 분권시대에 오직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지역 어르신인 노인정 회장단을 비롯 성포초·호동초·매화초 학부모, 제일라이온스클럽 정대희 회장, 안산문화원 김봉식 원장, 주한 캄보디아 문화원 김주성 이사장, 이순찬 전 안산시 단원구청장, 반월농협 이한진 조합장,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 유오복 전 회장, 정희찬 성산효인성교육원 이사장, 배길재 일동체육회장 등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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