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감사결과 없이 복귀시킨 이유는?”
2018. 12. 6. 09:26ㆍ안산신문
“감사결과 없이 복귀시킨 이유는?”
윤태천 의원, 도시공사 무단점유 책임자 ‘추궁’
윤태천 의원은 특정단체의 와스타디움 불법 점유로 인한 사태로 직위해제된 도시공사 책임자 2명에 대한 원대복귀된 사실을 파악하고 집중 추궁했다.
윤 의원은 아직 시 감사의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책임자 원대복귀가 가능한지 여부와 도시공사 사장이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 확실하게 명시할 것을 주문했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달 29일, 사장 명의로 직위해제 인사조치를 풀고 본 업무에 복귀하도록 인사명령을 시도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책임을 져야하는 도시공사 사장이 ‘와스타디움 무단점유’에 대한 시의 도시공사 감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임의적으로 원대복귀를 할 수 있느냐”며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특히 윤 의원은 대관 기준을 탓하지 말고 도시공사 책임자의 리더십을 지적하며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 도시공사의 존치가 과연 필요한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시공사 관계자는 “직위해제는 징계의 단계는 징계를 받기전 사장이 인사조치하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1개월 동안 공석된 상황에서 해당 부서의 업무가 제때 처리가 안돼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불가피하게 본 업무에 복귀시켰다”고 밝혔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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