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천 의원, 공무국외 출장중 선행 화제

2020. 1. 8. 17:51안산신문



윤태천 의원, 공무국외 출장중 선행 화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국제학교에 PC 15대 기증
윤 의원, “동포설립 학교 전산시설 미비해 결심”


윤태천 시의원은 지난 12월 2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공무국외출장 중 국제학교(Global Education)에 PC 15대를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김정택 시의회 부의장 등 의원 6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지난 12월 23일부터 4박6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의회, 고려인연합회를 포함한 6개 기관방문 일정으로 공무국외 출장을 다녀온 바 있다.
이번 연수는 고려인 동포의 발자취를 찾고 안산시와 알마티시의 상호 우호협력 방안을 찾는데 연수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연수단은 알마티시 국제학교(설립 : 고려인 3세 김 레오니드)를 방문해 학교시설을 돌아보고 학생수의 20%를 차지하는 고려인들을 위한 한국어 과목이 빠른 시일내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안산시의회 윤태천의원은 “김 레오니드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연수단 방문을 환대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82년전 강제이주의 아픔을 겪은 동포들이 먼 이국땅에서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잘 정착하신 모습을 보며 한민족으로서 자랑스럽게 느끼며  학교시설을 둘러보던 중 전산교육장에 아직 PC가 마련되지 않은 것을 보고 안타까움과 고마움에 PC 기증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PC는 이달중 전달 예정이다.<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