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이민근 전 의장, 상록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

2020. 2. 25. 17:59안산신문


이민근 전 의장, 상록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


3선 도전하는 현 전해철 의원과 격돌 예상


이민근 전 안산시의회 의장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이 전 의장은 17일, 4.15 총선을 앞두고 상록갑 지역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이번 주에 할 것임을 밝혔다.
이 전 의장은 지난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와 윤화섭 현 시장과 선거전을 치러 지역 유권자들에게 알려졌으나 이미 시의원 3선과 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오랫동안 지역 정가에서는 출마설이 끊이지 않았다.
상록갑은 이번 총선 출마를 앞두고 있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현 의원이 3선에 도전하고 있으며 전 자유한국당 이기학 예비후보가 앞서 등록, 총선에 대비하고 있다. 당초 예상됐던 전 자유한국당 이화수 의원은 이번 총선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 전 의장은 현재 이화수 전 자유한국당 상록갑 당협위원장이 운영했던 민생경제정책연구소 이사장 활동과 최근 광덕회장으로 취임해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