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안산,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2020. 3. 12. 09:39안산신문


<안산시 3번째 코로나19확진자 발생후 썰렁한 이동 한대앞역로데오거리 주변>


안산,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와동 어르신 부부와 이동 신천지 교인
이동 확진자 자가격리 해제후 발병해


6만여명으로 추산되는 중국인 유학생과 중국교포, 근로자들이 모여있는 안산에 결국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산시는 7일 오전 0시 안산시민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으며 이들은 와동 A씨(78.남)와 B씨(73.여)로 부부로 지난 2월 용인 며느리집을 1박2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며느리는 군포에서 근무하는 자로 3월 5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군포확진자-2’로 관리중인 것으로 전하고 있다.
현재 안산 확진자는 6일, 자가격리중 의심증상이 발생해 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애 검사후 양성으로 판정받아 상급병원인 고대 안산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또한 3번째 확진자는 이동 거주자로 신천지 교인 C씨(25.여)며 2월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실이 파악돼 지난달 22일 자가격리중이었으며 3월1일까지 무증상자로 파악됐으나 7일, 상록수보건소 선별진료를 방문해 8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현재 C씨는 경기도안성의료원으로 이송조치했으며 확진자 가족 3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해 음성으로 판명된 것으로 알려졌다.<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