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영남향우회,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마스크 기부’

2020. 11. 4. 14:26안산신문

영남향우회,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마스크 기부’

 

안산시 영남향우회(회장 이영우)는 지난달 30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방문해 마스크 2천장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병원장 임호영)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국민안심병원(외래)을 운영하며 힘쓰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영우 회장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의 의료진을 포함해 모든 임직원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데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도와드릴 것이 없나 찾다 마스크를 기증하게 됐다”며 “특히 최고의 의료시설과 의료진들이 소속된 안산병원에 작게나마 도움을 주게 돼 영남향우회장으로서 가슴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호영 원장은 “의료진을 포함해 모든 병원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겠다”며 “시민의 건강은 물론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매뉴얼을 지켜주는 것이 지금 가장 중요할 때”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시 영남향우회는 최근 고잔동 한빛여성병원 인근에 향우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힘쓰고 있는 친목단체다. <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