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2. 16:50ㆍ안산신문
안산글타래문학회 동인지 11집 출간
안산글타래문학회(회장 김경희) 동인지 11집 ‘분기점은 딱 일 초’가 출간됐다. 이번 동인지는 포토에세이와 동인 활동을 정리한 사진은 물론 회원 신작 시 24편, 수필 11편을 싣고 있다.
동인지 ‘분기점은 딱 일 초’는 배준석 지도시인을 비롯 정라진, 구자선, 송천일, 장미영, 조순옥, 신명희, 김경희, 홍현은, 이정자, 김정옥, 김정희, 윤경미, 박지혜 등 14명의 안산글타래문확회 회원이 참여했다. 회원 중 8명은 등단 작가다.
이 가운데 정라진 회원은 시 ‘이익 선생 묘 앞’과 ‘반달’을 이번 동인지에 기재했으며 송천일 회원은 ‘아빠 힘내세요’ ‘누구의 짐이 되고 누구의 돈이 되는’ ‘세월이 사람을 변하게 한다’, 조순옥 ‘딱 일초’ ‘햇살 같은 남친’ ‘취급주의’ 신영희 ‘중동 여행’ ‘스피드 퀴즈’ 홍연의 ‘커피 한잔’ ‘같이 살자구요’ ‘입추’ 김정옥 ‘꽃앓이’ ‘익어가는 새벽’ ‘친절한 이 기사’ 윤경미 ‘미안한 커피’ ‘불이 나다’ ‘둥지’ 박지혜 ‘옹녀의 후예’ ‘마스크 벗는 날까지’ ‘덩따쿵따’를 실었다.
수필을 내놓은 회원은 구자선 ‘숲속 미술관’ ‘요즘 아줌마’ 장미영 ‘아버지의 영정사진’ ‘내삶을 바꾼 한마디 말’ 신명희 ‘천리포의 밤’ 김경희 ‘시엔’ ‘원정리 느티나무’ 이정자 ‘두륜산 사모곡’ ‘가장 행복했던 시절’ 김정희 ‘북향화’ ‘시래기 된장국’ 등을 실었다.
‘분기점은 딱 일 초’ 동인지 11집을 발간한 안산글타래문학회 회원들은 “문학의 길은 늘 새로운 출발이다. 잠시라도 넋 놓고 앉아있으면 되돌릴 수 없이 후퇴하게 된다. 밤낮없이 깨어있는 정신으로 10집의 굳건한 발판 위에 서서 11집의 심호흡을 길게 뽑아본다. 무심코 지나가는 세월의 가닥을 섬세하게 붙잡고 나누고 엮어가며 오늘, 우뚝 설 자리도 잡아본다.”며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문학에 대한 열정을 담았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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